23년 12월 20일(수), 미국 주식 뉴스 [특별한 악재는 없었지만 조정을 강하게 받은 미국 증시]

   중국 대출 금리는 단기 금리 1년은 지난달 3.45%, 장기 금리 5년은 4.2%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영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4.6%에서 3.9%로 감소했습니다. 근원소비자물가지수도 5.7%에서 5.1%로 하락했습니다. 소매물가지수는 6.1%에서 5.3%로 낮아졌으며, 생산자물가지수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유지했습니다. 독일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 -27.6에서 -25.1로 여전히 마이너스인 상태입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영국과 마찬가지로 계속 마이너스를 유지했습니다. 유럽연합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16.9에서 -15.1로, 여전히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습니다.

모기지 금리, 신뢰지수

 

   미국 30년 모기지 고정 금리는 지난주 7.07%에서 6.83%로 낮아졌습니다. 모기지 금리가 7% 아래로 내려간 건 8월 첫째 주 이후 20주 만입니다. 외국인 채권 투자는 지난달 -155억 달러에서 540억 달러로 상승했습니다.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101에서 110.7로 상승했습니다. 예측치 104보다 더 높았습니다. 기존 주택 판매는 지난달 379만에서 382만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던 미국 증시는 오후 들어 갑자기 급락했습니다. 오늘 다우존스는 1.27%, 나스닥은 1.50%, S&P500은 1.47% 하락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1% 넘게 하락한 건 10월 이후 두 달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중소기업들의 지수인 러셀2000은 2.31%나 급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계속 하락하며 3.9% 아래로 떨어지는 등 증시가 급락할 만한 나쁜 소식은 없었으며, 시장의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증시는 갑자기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오늘의 급락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7주 연속 상승해왔기 때문에 조정을 받는 정도로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7주 동안 계속 상승했기 때문에, 연말 랠리가 멈출 거라고 예상하는 기관들은 꽤 있는 편입니다. 

12월 20일(수), 미국 증시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