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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24

23년 4월 19일(수), 미국 주식 뉴스 [은행발 위기로 계속 이어지는 유동성 부족, 게다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조금씩 상승] 1.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함께 큰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증시 아침에 영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왔습니다. 9.8%가 예상됐던 물가지수는 10.1%로 여전히 두 자리 수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9월 10.1%를 기록한 뒤, 영국 물가지수는 현재 7개월 연속 두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높은 물가를 기록한 영국은 이번 5월 11일 영국중앙은행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게 거의 확정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4%인 영국의 기준 금리는 이번 회의에서 5.25%로 오를 전망입니다. 반면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5.2%에서 4.3%로 크게 둔화됐습니다. 4.3%는 2021년 8월 이후 최저 수치입니다. 월간 변동률은 0.4%에서 0.5%로 0.1% 오르긴 했지만, 영국과 달리 캐나다는 물가가 안정화되고 있.. 2023. 4. 20.
11월 30일(수) / 미국 주식 뉴스 / 내일 빅 이벤트(파월 연설)를 앞두고 숨을 고른 미국 증시 지지부진했던 오늘 하루 증시 움직임 다행히 화요일은 프리마켓에서부터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어제의 하락세가 이어지지 않고, 3대 지수 모두 프리마켓에서 반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큰 폭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조금씩 상승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본장이 열릴 시간이 되어갈수록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본장이 열린 후 증시는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FED 위원들의 연이은 매파적 발언 탓에, 내일 있을 파월의 브루킹스 연설에 대한 걱정이 앞선 까닭으로 보입니다. 독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됐는데 지난달 10.4%보다 0.4% 하락한 10%였습니다. 여전히 높은 수치이지만, 긍정적인 것은 지난 달과 비교해서는 0.5% 하락했다는 것입니다. 1년 전보다 10% 상승하긴 .. 2022. 11. 30.
11월 28일(월) / 미국 주식 뉴스 / 여럿 주요 이벤트가 있는 이번주 미국 증시 지난주와 달리 중요 이벤트가 연이어 발표될 이번주 이번주는 굵직굵직한 주요 지표들이 많이 발표됩니다. 지난 2달간 다우 존스는 20%, S&P500은 12%, 나스닥은 8%가 상승하며 지난 6월처럼 다시 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우 존스와 S&P500은 이미 하락장을 벗어난 상태이고(20% 이상 하락해야 하락장[=베어마켓]인데, 다우 존스는 연초 대비 6%, S&P500은 16% 하락 상태), 나스닥만 여전히 하락장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5월에 팔고 10월에 사라'란 말이 있듯이, 주식 시장은 전통적으로 12월에 강합니다. 흔히들 산타랠리라고도 부르는데, 이번주가 아주 중요한 한 주가 될 전망입니다. *11월 28일(월): 월요일은 댈러스 제조업 지수만 발표되지만, 여전히 경기 침체 수준의 지.. 2022. 11. 28.
11월 24일(목) / 미국 주식 뉴스 / FOMC 의사록, 상승세를 이어가다 나쁘지 않은 경제 지표들의 연이은 발표, 화룡점정 FOMC 의사록 오늘 프리마켓에서는 3대 지수 모두 보합세였습니다. 몇몇 종목들은 상승세였고, 몇몇 종목들은 하락세였습니다. 어제 상승했던 분위기만큼 시장은 뜨겁지는 않았습니다. 뉴질랜드가 역대 최고인 75bp 금리를 인상했다는 소식도 들리면서 시장은 조금 주춤하는 모양세였습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기존 3.5% 금리를 4.25%까지 75bp 올린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본장 시작되기 1시간 전에 나온 경제 지표들도 혼란스러웠습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우선 확실히 시장에 좋았던 경제지표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입니다. 지난달 22.3만 명이었던 청구건수는 이번달 24만 명이 나왔습니다. 예측치도 22.5만 명으로 예측치와 지난달 수치를.. 2022. 11. 24.
10월 29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애플, 자사주 매입, 해고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다시 시원하게 오른 3대 지수 어제 실적 쇼크로 프리마켓에서 아마존이 15% 하락하는 등, 증시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FED가 눈여겨보는 근원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Core PCE)도 예상치에 부합되게 발표되었는데, 사실 수치로만 보면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개인 소비(Personal Spending)는 예상치인 0.4%보다 높은 0.6%가 나왔고, 인플레이션 현상을 제외한 실질 개인 소비(Real Personal Spendng)도 예상치인 0.2%보다 높은 0.3%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증시가 상승한 결정적인 이유가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의 가능성 때문인데, 오늘 나온 경제지표들을 보면 '과연 FED가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정말 맞을까?.. 2022. 10. 29.
10월 21일(금) / 미국 주식 뉴스 /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3대 지수 하락 본장 시작과 함께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던 3대 지수는 국채 금리의 계속된 상승으로 결국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발표된 경제 지표 역시 FED의 금리 인상이 지속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테슬라의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에 이어, 스냅의 실적 발표 역시 큰 충격을 주며 애프터마켓에서 27%가 하락했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3대 지수 하락 프리마켓에서 갈팡질팡하던 증시는 본장이 시작되고 오전 10시까지 쭉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의 경우 오전 한때 한 시간 만에 150포인트가 오르기도 했습니다. 영국 총리인 리즈 트러스가 사퇴했다는 소식이 들리며 영국 파운드와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찾으며 덩달아 미국 금리도 적정선을 유지하며 증시는 상승세였습니다. 하지만 점심이 다가올수록 미국 국채 금리는 계속 상승했습니.. 2022.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