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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12

12월 4일(일) / 미국 주식 뉴스 / 지난 일주일간 미국 증시 정리 파월 연설로 선방한 지난 일주일 미국 증시 지난 일주일은 파월 연설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파월 연설 전만 하더라도 미국 증시는 숨을 고르며 하락하는 모양세였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 소식과 연일 시장에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는 FED 위원들의 발언으로 인해 증시는 큰 힘이 없었습니다.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도 시장이 좋아할 만한 지표와 그렇지 못한 지표가 섞여 발표된 탓에 증시는 오락가락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요일 오후에 발표된 파월 연설으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8월 잭슨홀 미팅 이후 3개월 동안 조금의 틈도 주지 않고 매파적인 말만 일삼았던 게 파월입니다. 그런 파월의 입에서 비둘기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내용들이 이번주에 나오면서, 시장은 급등했습니다. 여전히 기본적.. 2022. 12. 4.
11월 27일(일) / 미국 주식 뉴스 / 지난 일주일 미국 증시 시황 리뷰 괜찮은 움직임을 보인 다우존스와 S&P500, 그러나 나스닥은? 다우존스는 이번주에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월요일 33,674로 시작했던 다우존스는 금요일 34,347로 마감하며 일주일 동안 2%가 상승했습니다. 34,347이란 수치는 지난 4월 21일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지난 9월 30일에 28,725를 기록했던 다우존스는 이후 2개월 동안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2개월 동안 다우존스는 20%가 상승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상승폭이 나스닥 > S&P500 > 다우존스 순서였는데, 올해는 다우존스가 가장 상승폭도 크고 하락폭도 작습니다. 다우존스는 이제 연초 대비 6.12%만 하락한 상태입니다. S&P500 역시 이번주에도 움직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월요일 3,962로 시작했던 S&P.. 2022. 11. 27.
11월 15일(화) / 미국 주식 뉴스 / 김칫국 마시지 말라는 FED 위원이 증시를 끌어내리다 지난주 큰 랠리 이후 숨고르기를 한 미국 증시 오늘의 시작은 지난주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받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가장 움직임이 좋았던 다우존스는 플러스로 시작했지만, 나스닥과 S&P500 모두 프리마켓에서 하락세였습니다. 나스닥은 본장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1% 하락하는 등 가장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FTX 파산 신청의 충격이 증시에까지 이어지는 걸까요? 지난주 CPI 발표 소식에 묻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던 FTX 파산 뉴스가, 오늘 오전에는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의 파산 신청이 가져올 후폭풍은 예상보다 더 거셀 수도 있습니다. FTX에 투자했던 개인 투자자, 기관들은 투자한 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도 매우 큽니다. FTX 투자.. 2022. 11. 15.
11월 6일(일) / 미국 주식 뉴스 / 여전한 고용 지표, 그리고 파월의 기자 회견 FOMC 이후 상승세가 꺾인 3대 지수 지난 일주일 동안 나스닥은 11,102에서 10,475까지 떨어지며 4.48% 하락했으며, S&P500은 3,901에서 3,770까지 떨어지며 2.45% 하락했으며, 다우존수는 32,861에서 32,403까지 떨어지며 0.61%가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11,000선이 깨졌고, S&P500DMS 3,900 그리고 3,800선까지 깨졌습니다. 반면 다우존스는 32,000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는 올해 11.43% 하락한 상태이며, S&P500은 21.39% 하락하며 다시 베어마켓으로 진입했습니다. 나스닥은 올초 대비 33.84%가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번주도 증시는 변동성이 컸습니다. 지난주 상승한 증시는 FOMC를 앞두고 월요일과 화요일에 큰 움직임은 없었.. 2022. 11. 6.
11월 1일(화) / 미국 주식 뉴스 / 다시 증시를 끌어내린 닉 티미라오스 이번주 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는 증시 지난 주 상승이 무색하게 프리마켓에서 3대 지수는 하락세였습니다. 2주 동안 3대 지수가 상승했던 가장 큰 이유는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첫 번째 장본인은 FED의 대변인 닉 티미라오스 기자입니다. 닉 기자는 11월은 FED가 75bp 금리를 인상하겠지만, 12월부터는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는 식의 기사를 쓰면서, 시장은 FED에 대한 기대감을 더 크게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닉 기자가 주말에 전혀 다른 논조의 기사를 썼습니다. 기사의 제목은 'Cash-rish consumers could mean higher interest rates for longer'로 번역하.. 2022. 11. 1.
10월 31일(월) / 미국 주식 뉴스 / 11월 FOMC / 기업 실적이 정말 안 좋은 것? FOMC가 있는 한주의 시작 드디어 11월 FOMC가 열리는 한주가 밝았습니다. 이번 FOMC 금리 인상은 75bp가 거의 확정적입니다. 다만 FOMC 이후 FED 위원들이 어떤 말을 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시장이 최근 기대하고 있는 것처럼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이야기를 할지, 아니면 기존대로 '어떤 상황이 되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 이야기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가 생각한 만큼 높게 나왔고, 유럽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예상보다 더 높게 나왔습니다. FED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예상되는 수준이었고, 그래도 인플레이션이 완화(특히 주택시장)되고 있으니 다른 여러 문제점들을 고려하여 금리 인상 속도를 이제는 조절할.. 202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