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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8

23년 1월 9일(월) / 미국 주식 뉴스 / 파월, 그리고 CPI 1. 파월 연설, 그리고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2023년 둘째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는 FED 의장인 제롬 파월 연설이 화요일에 있습니다. 그리고 목요일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마지막 금요일은 드디어 금융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4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실업률'이 3.5%, '비농업일자리수'가 예상보다 2.3만 명이나 더 나왔지만, '경제(노동시장)도 괜찮고, 임금도 잡히고 있다'란 신호로 시장이 받아들이면서, 탄탄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이번주 화요일 '파월 연설'과 목요일 'CPI' 역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한다면, 이런 흐름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3년 1월 9일(월), 소비자 .. 2023. 1. 9.
12월 17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결국 하락으로 마무리한 이번주 금요일도 지지부진한 증시 움직임 FOMC 이후로 분위기는 계속 좋지 않습니다. CPI만 잘 나오면, FOMC 결과도 좋을 것이고, 이어서 연말까지 산타랠리를 기대할 수 있을 거란 희망은 헛된 희망이었을까요? 금요일 미국 증시 역시 프리마켓에서부터 하락세였습니다. 본장이 시작되고 15분 뒤 나온 S&P 글로벌 종합 PMI 지표도 투자자들의 마음을 더 어둡게 만들었습니다. 지난달 46.4가 나왔던 S&P 글로벌 종합 PMI 지표는 이번달 44.6이 나왔습니다. 제조업은 지난달 47.7에서 이번달 46.2로, 서비스업은 지난달 46.2에서 44.4로 모두 하락했습니다. 이번 S&P PMI는 지난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치입니다. 보통 50보다 높으면 경기 활성을, 50보다 낮으면 경기 둔화를 뜻합니다. .. 2022. 12. 17.
11월 20일(일) / 미국 주식 뉴스 / FED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미국 증시 일주일 동안 변동성이 컸던 미국 증시 지난 일주일 동안 다우존스는 0.075% 하락하였고, 나스닥은 0.57% 하락, S&P500은 0.32% 하락하였습니다. 지난주 CPI가 괜찮게 나왔고, 이번주 PPI도 괜찮게 나오며 초반에는 증시가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가기도 했었지만, 연이은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생각보다 빨리 찾아올 수 있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후반으로 갈수록 증시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11월 17일(목)에는 다우존스가 33,262까지, 나스닥은 11,029까지, S&P500은 3,908까지 하락하기도 했었습니다. PPI가 발표된 직후 상승했던 주가와 비교하면, 다우존스는 한때 2%, 나스닥은 4%, S&P500은 2.9%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이틀 동안 조금.. 2022. 11. 20.
10월 25일(화) / 미국 주식 뉴스 / 금요일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한 미국 증시 처음에는 흔들렸지만, 하루 종일 나쁘지 않았던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월요일 시작은 혼조세였습니다. 프리마켓에서 다우와 S&P500은 상승 분위기였고, 나스닥은 하락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프리마켓 때 발표됐던 시카고 FED 국가활동지수는 예측한 대로 나오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습니다. 본장이 열리고 3대 지수는 막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였는데 얼마 가지 않아 모두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3대 지수가 모두 하락으로 변한 이유는 첫째,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 때문입니다. 프리마켓에서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한때 4.415%, 10년물 금리는 4.139%까지 내려가며 지난주 금요일 분위기가 이어졌었습니다. 하지만 본장이 열린 뒤 미국 국채 금리는 빠르게 상승하였습니다. 2년물 금리는 다시 4.. 2022. 10. 25.
10월 24일(월) / 미국 주식 뉴스 /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본격적 실적 발표 주간 10월 22일~11월 3일은 FED 위원들의 블랙아웃 기간입니다. 블랙아웃 기간이란, FED 위원들이 FOMC를 앞둔 10일 동안 공식적인 석상에서 자기 의견이나 생각을 말할 수 없는 기간을 말합니다. 다음주 목요일인 11월 3일에 FOMC가 열리기 때문에 이번주부터 FED 위원의 발언은 없습니다. FOMC가 열린 다음주 화요일인 11월 8일에는 미국 중간 선거가 있습니다. 항간에는 11월 8일 중간 선거를 앞두고 바이든 정부에서 FED에게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낮게 올려달라는 협박(?)을 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중간 선거를 앞두고 가장 신경 쓰고 있던 유가 가격에 치중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 왔습니다. OPEC+의 감산 소식 후 유가가 급격히 상승하기도 했었는데, 비축유를 추가로 푸는 등 .. 2022. 10. 24.
10월 20일(목) / 미국 주식 뉴스 / 국채 금리 급등, 테슬라는 애플+아람코 시총 넘을 것 이틀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던 3대 지수는 오늘 하락하였습니다. 넷플릭스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상승을 기대했지만, 금리의 상승으로 지수는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이는 여러 가지 이유로 국채 금리가 급등한 탓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탓일까요? 애프터마켓에서 5.38% 하락 중입니다. 국채 금리 급등으로 힘을 쓰지 못한 3대 지수, 막판 반등을 시도했지만 힘은 부족 이틀 연속 상승했던 지수는 어제 애프터마켓에서 나왔던 넷플릭스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해 오늘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로 출발했습니다. 선물 시장에서 나스닥은 1%가 넘게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 관계로, 아무래도 기업들의 실적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 2022.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