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리7

12월 11일(일) / 미국 주식 뉴스 / 하락세로 전환한 일주일의 움직임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한 3대 증시 지난 일주일은 3대 증시 모두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파월의 연설 이후 크게 올랐던 증시는, 이번주 하락세를 유지하며 3대 증시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존스는 34,429에서 33,476으로 떨어지며 1.95%가 하락했으며, 나스닥은 11,461에서 11,004으로 떨어지며 3.13%가 하락, S&P500은 4,071에서 3,934로 떨어지며 2.48%가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는 34,000을 넘어서며 올해 1월 포인트로 다시 올라섰다가, 33,000대로 떨어졌습니다. 나스닥은 화요일과 수요일에 11,000포인트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목요일에 반등하며 11,000포인트는 지켰습니다. 나스닥은 연초 대비 다시 30.5% 하락한 상태입니다.. 2022. 12. 11.
12월 3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고용지표 충격을 잘 소화해 낸 미국 증시 생각보다 좋지 않았던 고용 지표 오늘 프리마켓에서는 증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본장 시작 1시간 전에 나온 고용 지표에 의해 증시는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업률은 지난달과 같은 3.7%였으며, 예상치도 3.7%였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예상보다 크게 높은 '비농업 일자리 수'였습니다. 지난달 28.4만 명이었던 비농업 일자리 수는 이번달 20만 명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26.3만 명이 발표되면서, 시장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쨌든 지난달보다 일자리 수가 줄어들었으니 괜찮은 것 아니냐? 라고 되물을 수 있지만, 20만 명 이상의 일자리 수가 계속 생겨나는 건 여전히 고용 시장이 탄탄하다는 말입니다. FED가 원하는 일자리 수는 10만 개 정도이기 때문에, 아직 그 격차가.. 2022. 12. 3.
11월 14일(월) / 미국 주식 뉴스 / 이번주 미국 증시 전망 특별히 큰 이벤트는 없는 이번주 이번주는 지난주 CPI처럼 영향력이 큰 경제지표 발표는 없습니다. 대신 굵직굵직한 외교 이벤트가 몇몇 있습니다. 먼저 14일(월)에는 미국-중국 정상 회담이 있고, 15일(화)~16일(수)에는 G20 정상회담이, 18일(금)~19일(토)에는 APEC 정상회의가 있습니다. 15일(화)에 CPI의 선행 격인 PPI가 발표되지만, CPI만큼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에 발표될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경기가 좋지 않은 수준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주택시장 관련 지수(주택건설업지수, 신구 주택 착공, 주택 건설 허가)는 둔화된 주택 시장의 모습을 계속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고용 시장과 관련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조금 하락할 .. 2022. 11. 14.
11월 12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상승세를 이어간 미국 증시 몇 차례 흔들리기도 했지만, 극복해낸 미국 증시 어제 폭등했던 3대 지수는 오늘 프리마켓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어제 워낙 큰 폭으로 상승한 탓에 숨 고르기를 하는 느낌이었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는 이어졌습니다. 어제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며 증시는 급등하였지만, FED 위원들의 발언은 생각보다 냉정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총재인 패트릭 하커는 "FED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중이며 금리 상승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최근에 75bp를 몇 번 올렸긴 하지만, 50bp 인상도 매우 큰 폭의 금리 인상이다. 최종 금리는 4.5% 부근이라 생각한다.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 조짐이 곳곳에 보이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예상치보다 낮게 발표된 CPI를 긍정적으로 .. 2022. 11. 12.
11월 6일(일) / 미국 주식 뉴스 / 여전한 고용 지표, 그리고 파월의 기자 회견 FOMC 이후 상승세가 꺾인 3대 지수 지난 일주일 동안 나스닥은 11,102에서 10,475까지 떨어지며 4.48% 하락했으며, S&P500은 3,901에서 3,770까지 떨어지며 2.45% 하락했으며, 다우존수는 32,861에서 32,403까지 떨어지며 0.61%가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11,000선이 깨졌고, S&P500DMS 3,900 그리고 3,800선까지 깨졌습니다. 반면 다우존스는 32,000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는 올해 11.43% 하락한 상태이며, S&P500은 21.39% 하락하며 다시 베어마켓으로 진입했습니다. 나스닥은 올초 대비 33.84%가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번주도 증시는 변동성이 컸습니다. 지난주 상승한 증시는 FOMC를 앞두고 월요일과 화요일에 큰 움직임은 없었.. 2022. 11. 6.
11월 5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고용 지표 해석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한 미국 증시 하루 온종일 혼란스러웠던 미국 증시 프리마켓에서 증시는 상승세였습니다. 애플 등 일부 주식이 하락(애플은 140달러 선이 깨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였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들려온 2가지 좋은 소식 때문입니다. 첫째, 중국 리오프닝 소식 때문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질병 통제 관리 위원회 회의에서 중국의 제로코비드 정책에 대해 앞으로 5~6개월 안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기로 결정했다(제로코비드 정책 폐지)'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지만, 거의 확실한 사안으로 보입니다. 둘째, 블룸버그에서 쓴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감사 서류에 대한 미국의 초기 조사가 모두 끝났고, 중국 기업들에 대한 규제는 없을 것'이라는 기사 때문입니다. 이런 좋은 .. 2022.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