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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3

12월 23일(금) / 미국 주식 뉴스 / 여전한 고용시장, 커지는 경기침체 우려 반등세가 꺾이며 다시 하락한 미국 증시 지난 이틀간 상승했던 미국 증시는, 목요일인 오늘은 소폭 하락하는 모양세로 출발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3대 지수는 모두 소폭 하락하는 추세였습니다. 어제 마이크론의 실적 쇼크로, 반도체 섹터의 하락세는 컸습니다. 그러다 본장 시작 1시간 전에 여러 경제 지표가 나오면서, 증시는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본장 시작하고 급락하기 시작하던 증시의 움직임은 오후 2시까지 계속 하락했습니다. S&P500의 경우 오후 2시에는 3,78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오후 2시부터 상승세로 돌아서며 반등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호재가 될 만한 뉴스는 없고, 곳곳에 악재로 가득찬 소식만 가득한 지금의 시장 상황 때문인지 반등세가 강하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다우존스는 1.05%,.. 2022. 12. 23.
12월 16일(금) / 미국 주식 뉴스 / '경기침체 우려'+'여전히 공격적인 FED' 쌍콤보 증시를 더 끌어내린 경제지표들 프리마켓에서부터 오늘 증시의 분위기는 나빴습니다. 올해 통계를 보면, FOMC 회의 다음날 증시의 움직임은 대부분 하락 쪽이었습니다. FED의 기본적인 방향은 늘 그렇듯 인플레이션 2%가 목표이다 보니, 파월의 기자 회견 당시에는 증시가 조금 오르더라도, 그 다음날에는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3대 지수 모두 프리마켓에서부터 하락세가 컸습니다. 여기에 더해 유럽중앙은행(ECB)의 매파적인 분위기로 인해 증시는 더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ECB는 오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했습니다. 지난 두 번 연속 75bp를 인상했던 걸 생각하면 호재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후의 기자회견이 문제였습니다. 기자회견에서 ECB는 "내년 물가상승률.. 2022. 12. 16.
12월 5일(월) / 미국 주식 뉴스 / PPI → CPI → FOMC 콤보의 서막 이번주는 지난주 만큼 큰 이슈가 별로 없습니다. 굵직굵직한 경제지표가 많이 발표됐던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는 경제지표들 발표도 많이 없습니다. 2주 뒤인 13일~14일에 있을 FOMC 때문에, FED 블랙아웃 기간이기도 해서 FED 위원들의 발언도 없습니다. 12월 5일(월), ISM 비제조업 지수 발표,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 실시(배럴당 60달러) 월요일은 ISM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나옵니다. 제조업과 달리 ISM비제조업은 아직 50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이번달 예측치인 53.1은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치입니다. 세부 영역 중 '고용'과 '가격'은 눈여겨 봐야 합니다. '고용과 가격'은 FED가 눈여겨 보는 '고용 지표와 물가 지수'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 G7, 그리고 E.. 202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