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국인 채권 투자는 지난주 463억 엔에서 -1조 800억 엔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외국인 주식 투자도 -3,572억 엔에서 -9,906억 엔으로 감소했습니다. 일본 산업생산은 지난달 0.5%에서 1.3%로 상승했습니다. 호주 실업률은 지난달 3.8%에서 3.9%로 상승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도 기준 금리를 기존 4.5%로 동결시켰습니다. 영국중앙은행 역시 기준 금리를 지난 5.25%를 그대로 동결시켰습니다. 어제 미국에 이어 대부분의 나라들이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스페인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3.5%에서 3.2%로,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5.2%에서 4.5%로 낮아졌습니다.
미국 월간 소매 판매는 지난달 -0.2%에서 0.3%로 상승했습니다. 자동차 제외 소매 판매도 0%에서 0.2%로 상승했습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22.1만에서 20.2만으로 감소했습니다. 예상치인 22만보다 낮았습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185.6만에서 187.6만으로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188.7만보다 낮았습니다. 월간 기업 재고는 지난달 0.2%에서 -0.1%로 하락하며, 예측치 0%보다 더 재고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예상보다 비둘기적이었던 FOMC 회의, 그리고 의장 파월의 비둘기적인 연설로 인해 증시는 어제 상승했고 오늘도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시장은 내년 금리 인하 예측 시기를 더 빨리 앞당기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섣부른 판단이라 여기기도 합니다. 아직 완전히 물가(특히 서비스 물가)가 잡힌 것도 아니고, 고용지표 역시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하는데 시장이 너무 맹목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영국과 유럽연합도 기준 금리를 동결시켰지만, 분위기는 FED와 달랐습니다. 이들은 금리를 동결시키기는 했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위협적이라고 말하며 FED와는 다른 태도를 내비쳤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3대 지수는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 0.43%, 나스닥 0.19%, S&P500 0.26% 상승했습니다. 5주 연속 상승하던 미국 증시는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주 다시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도 4%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5%에 육박하던 금리가 어느덧 100BP나 하락한 것입니다. 우리가 주로 들고 있는 테크 기업들은 여전히 52주 신고가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지만(일부 테크 기업은 도달했지만), 최근 좋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며 52주 신고가를 달성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관들은 이런 랠리가 연말까지 쉬지 않고 이어지긴 어렵다고 보고 있으며, 조정이 올 거라 말하고 있지만 언제 올지, 어느 정도 깊이로 올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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