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평균근로소득은 지난달 0.6%에서 1.5%로 상승했습니다. 가계소비증가률은 0.3%에서 -0.1%로 감소했습니다. 3분기 경제성장률은 2분기 0.9%에서 -0.7%로 하락했습니다. 은행대출은 2.7%에서 2.8%로 상승했습니다. GDP물가지수는 2분기 3.8%에서 5.3%로 상승했으며, 가계소비는 -0.6%에서 -0.2%로 여전히 마이너스였습니다. 독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3.8%에서 3.2%로 하락했습니다. 월간 변동률도 0%에서 -0.4%로 하락했습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3%에서 2.3%로, 월간 변동률도 -0.2%에서 -0.7%로 하락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오늘 가장 중요한 고용지표인 비농업 일자리 수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15만이었던 비농업 일자리 수는 19.9만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예측치 18만보다 높았습니다. 실업률은 3.9%에서 3.7%로 하락했습니다. 평균 임금 상승률은 4%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월간 변동률은 0.2%에서 0.4%로 상승했습니다. 노동 참여율은 62.7%에서 62.8%로 상승했습니다.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 61.3에서 69.4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예측치 62보다 높았습니다. 1년 뒤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은 4.5%에서 3.1%로 낮아졌으며, 5년 뒤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3.2%에서 2.8%로 낮아지며 예측치보다 낮았습니다.
고용 지표는 나쁘게 나왔지만 증시는 오늘 상승했습니다. UAW(자동차노조) 파업이 끝난 영향도 일부 있었지만, 임금상승률이 다시 상승한 것은 문제입니다. 덩달아 국채금리도 상승했니다. 게다가 일본 경제성장률이 3분기에 하락한 탓에, 달러 인덱스는 상승했습니다.
여전히 서비스업물가가 높은 건 문제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물가지수는 낮아지고 있지만, 오늘 나온 고용지표를 보면 작년부터 대두되어온 서비스업물가가 FED의 매파 성향을 높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주 나온 노동부의 고용보고서나 ADP 민간고용변화는 예상보다 좋았지만, 가장 중요한 고용지표인 비농업 일자리 수와 실업률, 평균 임금상승률이 견고한 것은 FED가 다시 금리를 올릴 명분을 줍니다.
이에 따라 FEDWATCH의 금리 배팅도 오늘 하루 급변했습니다. 내년 3월 금리 인하 확률이 한때 70%를 넘었었는데, 오늘은 40%까지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미시간대 지표가 예상을 뛰어넘고 좋게 나온 덕분에 증시는 상승 힘이 더 강했습니다. 오늘 다우존스는 0.36%, 나스닥은 0.45%, S&P500은 0.41%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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