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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프리뷰

23년 6월 19~23일, 미국 주식 프리뷰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이번주, 상승세는 이어질 수 있을까?]

by 미주뉴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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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소비자물가지수, FOMC와 같은 중요한 이벤트가 끝났고, 이번주는 그렇게 중요한 이벤트는 없습니다. 지난주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증시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늘 그래왔지만, 지금의 상승장이 앞으로 당분간 계속 이어질 수 있으리라 보는 긍정론자도 있고, PER(주가수익비율)가 역사적으로 봐도 높은 수준임을 말하며 증시의 상승세가 길게 가지는 않을 거라 보는 부정론자도 있습니다. 

 

   이번주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파월의 공식적인 발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상원 의회과 하원 의회에서 각각 FED 의장 파월의 청문회가 이틀 연속 진행될 전망입니다. 예측을 벗어나는 발언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SKIP(잠시 멈춤)을 PAUSE(정지)로 정정하며, 금리 인상 중단이 파월의 속내였음을 비췄던 지난주 FOMC 이후 기자회견처럼 파월이 다시 비둘기적인 발언을 이어갈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6.19~23, 미국 증시 프리뷰
6.19~23, 미국 증시 프리뷰

 

6월  19일(월), 증시 휴장

   6월 19일은 노예 해방 기념일로 2021년 6월부터 연방공휴일로 지정된 날입니다.

 

6월 20일(화), 주택 시장 지표

   화요일에는 주택 관련 지표가 나옵니다. 사전 건축 허가는 지난달 141.7만에서 142.5만으로, 신규 주택 착공은 지난달 140.1만에서 140만이 나올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난달과 큰 변동은 없습니다.

 

6월 21일(수), 하원 의회에서의 파월의 청문회

   수요일에는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는 없습니다. 하원 의회에서 파월의 청문회만 예정되어 있습니다.

 

6월 22일(목), 그나마 여러 지표가 나오는 목요일

   목요일에는 수요일에 이어 상원 의회에서 파월의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마다 나오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나옵니다. 지난주 26.2만에서 이번주 26만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경기 상황을 미리 예상할 수 있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도 나옵니다. 지난달 -0.6%에서 이번달 -0.8%로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최근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경기 침체 수준에서 계속 머물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존 주택 판매 지수는 지난달 428만에서 425만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요일에는 지난주 미국과 유럽에 이어, 영국과 스위스의 기준 금리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6월 23일(금), S&P글로벌 지수

   금요일에는 S&P글로벌 지수가 나옵니다. 종합지수는 지난달 54.3에서 53으로, 제조업지수는 48.4에서 48.3으로, 서비스업지수는 54.9에서 54로 각각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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