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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2

12월 3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고용지표 충격을 잘 소화해 낸 미국 증시 생각보다 좋지 않았던 고용 지표 오늘 프리마켓에서는 증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본장 시작 1시간 전에 나온 고용 지표에 의해 증시는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업률은 지난달과 같은 3.7%였으며, 예상치도 3.7%였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예상보다 크게 높은 '비농업 일자리 수'였습니다. 지난달 28.4만 명이었던 비농업 일자리 수는 이번달 20만 명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26.3만 명이 발표되면서, 시장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쨌든 지난달보다 일자리 수가 줄어들었으니 괜찮은 것 아니냐? 라고 되물을 수 있지만, 20만 명 이상의 일자리 수가 계속 생겨나는 건 여전히 고용 시장이 탄탄하다는 말입니다. FED가 원하는 일자리 수는 10만 개 정도이기 때문에, 아직 그 격차가.. 2022. 12. 3.
2022-10-8(토) 미국 주식 아침 뉴스 시황 정리 1. 다우, 나스닥, S&P500 오늘 다우는 2.11%, 나스닥은 3.80%, S&P500은 2.80% 하락하였습니다. 지난 6월 16일에 다우가 2.39%, 나스닥이 4.03%, S&P500이 3.31% 하락한 이후 최대 하락폭입니다. 한국시간으로 21시 30분에 발표됐던 실업률과 비농장고용지수가 시장에 충격을 주며, 3대 지수는 하루종일 내려앉았습니다. 알게 모르게 FED의 피봇(금리 인상 완화)을 기다려오던 시장이었기에 더 큰 충격을 받았던 걸까요? '이 정도까지 떨어질 일이었나?'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쨌든 투자자들의 마음은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FED의 피봇을 시장이 기대하고는 있지만, 기대치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됐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나스닥의 경우 지난 8월부터 살펴보면 이.. 2022.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