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1월 20일(월), 미국 주식 뉴스 [3주 연속 상승한 미국 증시, 이번주도 상승 출발]

   중국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는 기존 3.45%를 유지했으며, 5년 금리 역시 4.2%를 유지했습니다. 독일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0.2%에 이어 이번달도 -0.1%를 기록하며 하락했습니다. 유럽연합 건설 산출량은 지난달 0%에서 -0.3%로 더 감소했습니다.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LEI)

 

   미국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0.7%에서 -0.8%로 더 하락했습니다. 예측치인 -0.8%보다 더 낮았습니다.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현재 1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 정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미국 경제는 침체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현재로는 경기선행지수의 움직임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태입니다.

 

   3주 연속 상승했던 미국 증시는 이번주도 분위기 좋게 출발했습니다. 주식 포모 증후군(Fear of Missing Out)이 슬슬 발동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최근 물가 하락, 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상승,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 상승 등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포모 증후군은 상승장에서 나만 소외될 것을 두려워하여 근본적인 이유 없이 단순히 '상승할 것 같아서' 주식을 매수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어찌됐든 한 달 전 하락장으로 전환될 것 같던 증시의 분위기는 확실히 바뀌었습니다.

 

   오늘 마이크로소프트는 역대 최고가를 갱신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78.87달러를 기록하며, 최고가를 달성하는 모습입니다. OpenAI CEO인 올트먼 해임 소식과 함께 덩달아 하락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오늘 올트먼이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습니다. 월요일에 다우존스는 0.58% 상승하며 35,000선을 다시 넘어섰으며, 나스닥은 1.13% 상승했습니다. S&P500 역시 0.74% 상승하며 4,550에 근접했습니다. 

11월 20일(월), 미국 증시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