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98.1에서 97.2로 하락했습니다. 한국 기업신뢰지수는 지난달 69에서 70으로 상승했습니다. 유럽 연합 가계 대출은 지난달 0.8%에서 0.6%로 감소했습니다. 기업 대출은 0.2%에서 -0.3%로 하락했습니다. 유동성(M3)은 지난달 -1.2%에서 -1%로 더 하락했습니다. 독일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28.3에서 -27.8로, 여전히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습니다.
11월 27일(월), 미국 주식 뉴스 [나쁘지 않은 시장 상황이었지만, 3대 지수 모두 하락]
월요일에 미국에서는 신규 주택 판매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71.9만이었던 주택 판매는 이번달 67.9만으로 더 감소했습니다. 예측치 72.3만보다 낮았습니다. 댈러스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19.2에서 -19.9로 더 낮아졌습니다. 예측치 -17보다 낮았습니다.
월요일에 국채 금리, 달러 인덱스, 유가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1년 중 가장 싼 금액에 물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행사)와 사이먼데이(1년 중 가장 싼 금액에 물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행사) 가계 소비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증시는 잠시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월요일에 다우존스는 0.16%, 나스닥은 0.07%, S&P500은 0.20%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2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11월 28일(화), 미국 주식 뉴스 [다시 상승한 미국 증시]
화요일에는 미국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0.3% 상승했던 가격지수는 이번달도 0.2% 상승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9% 상승한 것으로, 지난달 2.1% 상승보다 더 올랐습니다. 집값지수도 412.2에서 414.8로 상승했습니다.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99.1에서 102로 상승했습니다. 예측치였던 101보다 높았습니다. 리치몬드 서비스업지수도 지난달 -11에서 1로 플러스 전환했습니다. 예측치는 -12였습니다. 반면 리치몬드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3에서 -5로 하락했습니다. 예측치는 1이었습니다. 댈러스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18.2에서 -11.6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FED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2022년부터 FED가 긴축 정책을 펼치며 금리를 계속 올릴 때, 가장 매파적인 인물 중 한 명이 월러였습니다. 매파적인 월러는 오늘 '인플레이션이 FED의 목표인 2%에 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리가 지속해서 펼쳐 왔던 통화정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낮아진다면 통화정책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고 말하며, 매우 비둘기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지난달까지 '여전히 물가는 끈적끈적하다. 아직 FED가 할 일이 많다. 우리의 목표인 2% 물가에 도달하기 위해서 우리는 할 일이 많다'와 같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뱉던 분위기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시장에서도 월러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본장 시작 후 월요일에 이어 지지부진하던 증시의 움직임은 월러의 발언이 전해진 뒤, 급등하기 시작하며 플러스로 3대 지수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오늘 103선이 무너지며 102.64까지 하락했습니다. 102.64란 수치는 지난 8월 10일 이후 100일 만에 최저 수치입니다.
화요일에 다우존스는 0.24%, 나스닥은 0.29%, S&P500은 0.10%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4.51% 상승했는데, 30일에 사이버트럭 출시를 앞두고 매수세가 진입한 모양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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