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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뉴스

23년 11월 7일(화), 미국 주식 뉴스 [2년 만에 다우존스와 S&P500은 7일 연속 상승, 나스닥은 7일 연속 상승]

by 미주뉴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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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가계소비증가율은 지난달 3.9%에서 0.3%로 감소했습니다. 평균 근로 소득은 지난달 0.8%에서 1.2%로 상승했습니다. 중국 무역수지는 지난달 777.1억 달러에서 565.3억 달러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는 수입이 지난달 -6.2%에서 3%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호주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지난달 4.1%에서 25bp 상승시켰습니다. 호주의 기준금리는 이제 4.35%입니다. 올해 6월 3.8%에서 4.1%로 금리를 올린 호주중앙은행은 그동안 4개월 동안 금리를 동결시켰습니다. 하지만 호주 물가가 계속 잡히지 않자 이번에 금리를 다시 올린 것입니다.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0.7%에서 0.5%로 하락했습니다. 유로존 건설 PMI는 지난달 43.6에서 42.7로 하락했습니다. 프랑스 건설 PMI는 43.7에서 41로, 독일 건설 PMI는 39.3에서 38.3으로 하락했고, 이탈리아 건설 PMI는 49.8에서 51.8로 상승했습니다. 영국 주택가격지수는 지난달 -0.3%에서 1.1%로 상승했습니다. 독일 월간 산업 생산은 지난달 -0.1%에서 -1.4%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무역수지는 지난달 -587억 달러에서 -615억 달러로 적자 폭이 더 증가했습니다. 수출은 2,554억 달러에서 2,611억 달러로 증가했고, 수입 역시 3,141억 달러에서 3,227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중고차 가격은 지난달 1%에서 -2.3%로 하락했습니다. 3분기 미국 총 가계 부채는 2분기 17.06조 달러에서 17.29조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화요일 본장이 시작될 때는 3대 지수 모두 마이너스로 출발했습니다. 지난주부터 계속 상승했던 미국 증시는 오늘은 조금 다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미국 증시는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본장 마지막에 매도세가 강하게 나오며 꼬리가 길게 잡히긴 했지만, 다우존스는 0.17%, 나스닥은 0.90%, S&P500은 0.28% 상승하며 화요일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와 S&P500은 지난주 월요일부터 7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고, 나스닥은 2주 전 금요일부터 거래일 8일 연속 상승입니다.

 

   7일 연속, 8일 연속 상승은 2021년 이후 2년 만에 가장 긴 랠리입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우선 미국 무역수지 적자 폭이 더 커진 데다, 가계 대출 등의 가계 소비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는데 소비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점입니다. 저축률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도 불안요소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미국 소비는 꺾일 것. 지금의 소비가 유지될 수 없음' 등과 같은 논리는 작년부터 계속 이어졌지만, 지금도 소비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FED 미니애폴리스 총재 카시카리의 발언도 증시에는 부정적이었습니다. 가장 매파적인 인물인 카시카리는 오늘 '인플레이션과의 투쟁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2% 물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미국 경제는 여전히 탄탄하기 때문에, 목표를 위해서 우리는 제약적 금리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며, 지난주 FOMC 회의 이후 파월의 비둘기 발언과 반대되는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FED 시카고 총재 굴스비는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목표 수준에 근접하고 있으며,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도 없을 것이다. 현재 고용지표는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더 잘 내려가고 있다'고 말하며, 더 이상의 금리 인상은 필요없다는 늬앙스의 발언을 했습니다. 시각에 따라서는 금리 인하를 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볼 수도 있는 발언입니다. 오늘은 특히 유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유가는 80달러 선이 무너지며, 오늘 77달러까지 5% 하락했습니다. 유가 WTI가 77달러까지 다시 하락한 건, 지난 7월 21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유가는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11월 7일(화), 미국 증시 움직임
11월 7일(화), 미국 증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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