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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익스프레스3

23년 4월 20일(목), 미국 주식 뉴스 [다시 대두된 경기 침체] 1. 경기 침체 우려로 증시는 하락 오늘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나왔는데 -31.3으로 급락했습니다. 지난달 -23.2였고 이번달 -19.2가 예상됐는데, 실제로는 더 하락한 것입니다. 현재 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1년 중 10개월이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습니다. -31.3이란 수치는 팬데믹이 터졌던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치입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 주문 지수는 -28.2에서 -22.7로 소폭 상승했지만, 고용 지수는 -10.3에서 -0.2로, 6개월 뒤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미래 지수는 -1.5에서 -8로 낮아졌습니다. 최근 대두되었던 경기 침체 우려가 오늘 다시 커진 것입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나오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4만에서 24.5만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예측.. 2023. 4. 21.
23년 1월 28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상승세를 이어간 미국 증시 1. 인텔 실적 충격으로 시작은 하락세로 출발 목요일에 미국 증시는 상승했지만, 애프터마켓에서 인텔은 충격적인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2023년 1분기 가이던스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월가의 1분기 EPS 예측치는 0.24달러였는데, 인텔은 이익이 아니라 손해를 보는 -0.15달러로 발표했습니다. 실적 발표 전, 30달러였던 인텔의 주가는 오늘 한때 27달러까지 10%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어느 정도 회복하여 28달러로 마감하긴 했지만, '번스타인'이 인텔의 투자 등급을 매도로, 그리고 목표가를 20달러(1년 뒤 추정 주가)로 낮추는 등 인텔은 씁쓸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텔의 충격적인 실적과 함께 오늘 발표될 중요한 경제지표인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를 앞두고 증시.. 2023. 1. 28.
10월 22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닉 티미라오스 기자, 증시를 끌어올리다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나쁘지 않은 호재가 이어지며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 전날에 이어 시작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국채 금리가 연이어 계속 오르고 있어 증시는 힘이 없었습니다. 최근들어 FED가 기준금리를 5%까지 올릴 수도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일 만큼,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었습니다. 10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 역시 8.1%를 예상할 정도로 인플레이션은 아직 잡힌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이런 와중에 FED 위원들의 연이은 매파적 발언은 금리 인상에 대한 공포를 부추기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오늘이 옵션 만기일이라 증시의 변동성은 심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본장이 개장될 즈음, 증시는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아침 8시 52분에 WSJ(Wall St.. 2022.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