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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6일(금) / 미국 주식 뉴스 / 여전히 탄탄한 고용시장, 증시는 또 하락 연이어 발표된 증시에 부정적인 경제지표들 1월 들어 세 번째 거래일인 5일 목요일도 프리마켓에서 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큰 상승폭은 아니지만, 시작은 늘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고용지표가 문제였습니다. 며칠 전 기사에서도 언급했듯이 결국 노동시장과 관련된 고용지표가 예상대로 탄탄하게 나오면서, 증시는 본장 시작 한 시간 전부터 급락했습니다. 어제 구인이직보고서인 JOLTs보고서가 여전히 탄탄한 노동시장 수준으로 나왔지만, 증시는 금세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런 모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 발표된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0.4만 명이었습니다. 지난주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2.3만 명이었고, 이번주 예상치도 22.5만 명이었습니다. 20.4만 명이란.. 2023. 1. 6.
23년 1월 2일(월) / 미국 주식 뉴스 / 비농업 일자리 수, 실업률 당분간의 증시 향방을 결정할 고용지표 2023년 첫 주부터 중요한 경제 지표가 발표됩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우울한 분위기였었는데, 목요일만 3대 지수가 깜짝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예상치에 부합되게 나온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시장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지표는 '노동시장'과 관련된 고용지표입니다. 인플레이션이 확연히 꺾인 모습을 연이어 보여줬지만, FED는 여전히 제한적 금리를 계속 유지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는 탄탄한 노동시장 때문입니다. 상품 물가가 둔화되고 있다는 걸 FED도 인정하고 있지만, 고용 시장의 탄탄함에 따라 오는 서비스 물가는 아직 끈적끈적한 상태라고 FED는 생각합니다. 경기 침체의 우려가 계속 커지는 와중에도, FED가 금리 인상만 신경 쓸 수 .. 2023. 1. 2.
12월 1일(목) / 미국 주식 뉴스 / 파월이 쏘아올린 큰 공 파월 연설 후 모든 게 변한 미국 증시 상황 목요일 프리마켓에부터 오늘 증시의 움직임은 오락가락했습니다. 일부 기업의 주가는 상승, 일부 기업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중요한 경제 지표들과 함께 파월의 연설까지 있을 예정인 탓에 증시는 숨 고르기를 하며 조금은 잠잠한 상태였습니다. '폭풍전야'란 말이 딱 어울리는 분위기였습니다. [고용시장의 둔화가 보이는 ADP고용변화지표] 먼저 장이 열리기 약 한 시간 전에 'ADP고용변화(ADP Employment Change)' 지표가 나왔습니다. ADP고용변화는 지난달 23.9만 개에서 이번달 12.7만 개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예상치도 20만 개였는데 예상치보다 크게 밑도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12.7만 개의 일자리.. 2022. 12. 1.
2022-10-6(목) 미국 주식 아침 뉴스 시황 정리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이틀 연속 상승했던 이전과는 다른 프리마켓 분위기였습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5회 연속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어제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만 올리며, 인상 속도를 조절하던 것과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영국의 트러스 총리는 '감세안이 철회되었지만, 앞으로 계속 추진해야 할 일'이라고 선을 그으며, 파운드의 하락과 영국 국채 금리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아침부터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금리)은 어제와 사뭇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아침에 비하면 2년물, 10년물 모두 20bp 이상 상승하며 이틀 동안 랠리를 펼친 3대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ADP민간고용보고서의 발표 역시 증시에는 부정적인 보고서였습니다. 좋은 .. 2022.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