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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뉴스

10월 20일(목) / 미국 주식 뉴스 / 국채 금리 급등, 테슬라는 애플+아람코 시총 넘을 것

by 미주뉴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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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던 3대 지수는 오늘 하락하였습니다. 넷플릭스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상승을 기대했지만, 금리의 상승으로 지수는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이는 여러 가지 이유로 국채 금리가 급등한 탓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탓일까요? 애프터마켓에서 5.38% 하락 중입니다.

국채 금리 급등으로 힘을 쓰지 못한 3대 지수, 막판 반등을 시도했지만 힘은 부족

영국,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 4.7% 이상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FED
영국,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 4.7% 이상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FED

   이틀 연속 상승했던 지수는 어제 애프터마켓에서 나왔던 넷플릭스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해 오늘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로 출발했습니다. 선물 시장에서 나스닥은 1%가 넘게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 관계로, 아무래도 기업들의 실적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작년 11월 이후 실적이 박살나면서 대표적으로 하락했던 빅테크 기업 두 개가 넷플릭스와 페이스북(지금은 메타)입니다. 그랬던 넷플릭스의 실적이 생각보다 많이 잘 나온 것은 이제 실적이 조금 잘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 심리를 투자자들에게 불어 넣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말이 안 되는 게 기업들의 실적이 절대적으로 잘 나온 게 아니라, 이미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낮게 잡아둔 예측치보다 잘 나온 수준입니다. 게다가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 곳곳에서 드러나는 수요 감소, 달러의 강세, 계속 오르고 있는 금리 등 지금의 상황에서 기업의 실적을 기대하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국채 금리가 급등하기 시작하면서 3대 지수는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시대를 역행하는 금융 정책을 펼쳤던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됐는데,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 9.9%, 예측치 10%보다 높은 10.1%가 나왔으며,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 6.3%, 예측치 6.4%보다 높은 6.5%가 나왔습니다. 또한, 영국은 임명한지 2주밖에 안 된 재무장관을 반강제적으로 사퇴시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내무장관마저 이번에 스스로 사임했습니다. 내무장관인 수엘라 브레이버먼은 "영국 정책의 실수를 책임지려고 한다"라고 말하며(과연 그럴지는 의문이지만) 사퇴하였습니다. 전 영국 총리인 보리스 존슨이 사임했던 것처럼 앞으로 영국 정부 내각 인사들의 사퇴가 계속 이어지는 건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영국에 이어 인플레이션 관리를 잘하고 있던 캐나다마저 근원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달보다 0.2% 오른 6%로 나왔습니다. 이런 인플레이션의 지속은 결국, 금리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 소식 탓에 미국 국채 금리도 오늘은 계속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미니애폴리스 FED 총재 닐 캐시캐리도 한몫 거들었습니다. 한때 비둘기였지만, 이제는 비둘기 흔적도 남아 있지 않은 캐시캐리는 오늘,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혀 잡히고 있지 않다. 근원 인플레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서비스와 노동 임금은 여전히 상승 중이다. 금리를 앞으로 몇 프로 더 인상하느냐가 요점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잡히느냐가 요점이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다면 기준 금리를 4.5% 혹은 4.75%를 인상한 후 금리 인상을 멈춰야 하는지 논의할 필요가 없다. 4.75% 이상의 금리를 올리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잡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캐시캐리의 발언 이후 일부 기관에서는 최종 금리를 5~5.25%까지 예측하는 곳이 나왔습니다. FEDWATCH의 금리 예측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캐시캐리의 발언은 지금껏 나온 FED 총재들의 발언 중에서도 가장 매파적인 발언입니다. 워낙 매파적인 발언을 많이 하는 캐시캐리이긴 하지만, FOMC에서 내어놓은 금리 인상 예측치보다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공식적인 발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물론 5% 넘게 인상해야 한다는 발언도 몇몇 총재들이 이전에 하긴 했지만, 구체적인 발언은 이번이 처음).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여 오늘 미국 국채 2년물, 10년물 금리는 계속 뛰었습니다. 덩달아 3대 지수는 계속 하락하였습니다. 

   주택시장 관련 지표인 모기지 신청은 지난달 2% 감소에서 이번달 4.5% 감소로 더 하락하였으며, 모기지 구매 지수 역시 지난달 170.5에서 164.2로 하락하였습니다. 건축 허가는 지난달 154만 2,000건보다 증가한 156만 4,000건이 나왔으며, 신규주택착공은 지난달 156만 6,000건보다 감소한 143만 9,000건이 나왔습니다. 모기지 30년 평균 고정금리는 어느덧 7% 돌파를 앞둔 6.94%가 나왔습니다. 미국 주택 시장이 점점 침체기에 빠져들고 있다는 소식은 계속 이어져왔기 때문에 증시에는 큰 영향은 없었습니다. 다행히 오후 늦게부터 3대 지수는 조금씩 반등하기 시작하였지만 기세는 약했습니다. 결국 다우존스는 0.33% 하락, 나스닥은 0.85% 하락, S&P500은 0.67% 하락하며 시장은 마감됐습니다.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 그래프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 그래프


이제는 4%를 돌파해버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미국 국채 금리(수익률)는 영국, 캐나다의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및 FED 총재의 예상치보다 높은 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으로 인해 오늘 하루종일 상승하였습니다. 어느덧 2년물은 4.5%를 훌쩍 넘어 4.6%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10년물은 4%를 이제 확연히 넘어 4.14%까지 올랐습니다. 10년물 심리적 마지노선이었던 4% 아래로 언제쯤 다시 내려갈 수 있을까요? 10년물 금리는 어느덧 2008년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사실 미국 국채 10년물은 큰 변화가 없는 안정적인 자산입니다. 그러나 요즘 국채의 변동성은 안전 자산의 대표격인 국채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변화가 심합니다. 장기 투자의 대표격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인데, 위험 부담이 큰 주식에 투자할 사람이 어느 정도 있을까요? 참고로 S&P500 기업의 대표 배당주들의 평균 배당률이 4%가 되지 않습니다. 결국 금리가 하락하지 않으면, 미래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주식(특히 성장주)의 매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오늘 다시 상승 추세로 바뀌었습니다. 113에서 112까지 하락한 후 112를 유지하던 달러 인덱스는 오늘 113에 다시 육박하는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 달러 인덱스 그래프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 달러 인덱스 그래프

 


   유가 WTI는 오늘 상승하였습니다. 미국 원유 재고량이 발표됐는데 예측치는 155만 배럴 증가였는데 실제로는 127만 배럴이 감소하였습니다. 지난달 재고량은 700만 배럴 증가였습니다. OPEC+의 감산정책 발표 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남짓 남은 중간 선거를 앞두고 비축한 원유를 더 많이 풀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올해 벌써 1억 8,000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해왔던 미국은, 예상한 것보다 재고량이 적다는 발표까지 이어지며 유가는 오늘 상승했습니다. 유럽 천연가스는 오늘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유가 WTI, 유럽 천연가스 그래프
유가 WTI, 유럽 천연가스 그래프


10월 FED 베이지북

   베이지북(Beige Book)은 FED의 경제 간행물입니다. 1년에 8번 발행되는데, 각 연방 지역의 경제 상황과 전망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경제: 미국 경제 상황은 완만하게 확장 중이다(정말 확장 중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6개 지역은 경제가 더 좋아지고 있으며, 4개 지역은 지난 번과 비슷했고, 2개 지역은 계속된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현상 지속, 공급 차질 등으로 인한 수요 둔화로 경제 활동이 감소하였다. 소매 지출은 이전과 큰 차이가 없었고, 다만 자동차 판매는 재고 부족, 차량 가격 인상, 이자율 상승 등으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부진했다. 여가 및 관광 활동은 크게 증가하였다. 생산 감소에 대한 몇 가지 보고가 있었지만, 제조 활동은 공급망 부족 현상이 점점 해결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변했다. 급등하는 모기지 금리와 집값 상승으로 단독 주택 착공 및 판매는 감소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은 공급 부족과 건설 비용 상승 등으로 건설 및 판매가 모두 둔화하고 있으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산업용 임대는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수요 감소로 인해 전반적인 경제 전망은 어둡다.

   노동: 고용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완만하거나 적당한 속도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몇몇 지역에서는 노동 수요가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일부에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노동 임금 지출 압박이 커지고 있다. 전체 노동 시장은 여전히 탄탄하지만, 절반 정도의 지역에서는 고용 상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임금 인상률은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여러 지역에서는 인상률 상승 폭이 감소하고 있다.

   물가: 일부 지역에서 완화된 물가가 보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가격 상승률은 높은 수준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상품, 연료, 운임 비용이 일부 감소하고 있다. 상품 판매 가격은 계속 강하게 오르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오름세가 완만하다. 

FED 10월 베이지북
FED 10월 베이지북

 

→ 베이지북은 FED에서 주기적으로 간행하는 간행물로 미국 전체 지역의 경제 흐름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번 베이지북 내요을 요약하면 '첫째, 미국 경제는 아직 괜찮지만 수요 감소 우려가 있다. 둘째, 노동 시장은 여전히 탄탄하지만, 둔화될 조짐이 있으며 임금 인상 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셋째, 인플레이션인 계속 지속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둔화되고 있다' 정도 입니다. 특히 이번 베이지북에서 '침체'란 말이 13번이나 언급될 정도로, FED 역시 이제는 경기 침체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슬라 3분기 실적에 대한 양면적 시각

   테슬라 3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EPS는 예측치 0.99달러보다 높은 1.05달러, 매출은 예측치 219억 6,000만 달러보다 낮은 214억 5,000만 달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작년 3분기 대비 자동차 판매는 56% 증가, 에너지는 61% 증가, 기타 서비스는 84% 증가하였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3분기 14.6%보다 2.6% 높은 17.2%가 나왔습니다. 순이익은 33억 3,000만 달러로 직전 2분기와 동일한 27.9%를 유지했습니다. 테슬라는 매출과 수익을 보고하면서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의 영향, 아직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적자 폭이 생각보다 큰 기가베를린, 기가오스틴, 그리고 니켈 등의 원자재 가격 급등 등에 따른 공급 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한, 세미트럭은 예정대로 12월 1일부터 인도를 시작하며, 네바다 공장에서 세미트럭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트럭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아래는 이번 어닝콜에서 머스크가 말한 내용 요약본입니다.

테슬라 3분기 실적 발표
테슬라 3분기 실적 발표

   테슬라는 3분기에서 마진율, 현금흐름 등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공장 업그레이드 등 생산량 증가에 따라 4분기에도 생산량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가 베를린, 오스틴도 점점 정상화되고 있다. 4860 배터리 생산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 예정이다. 기가 프리몬트 생산량도 역대 최대이다.
   
   AI-DAY의 목표는 AI와 관련된 뛰어난 엔지니어를 채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AI-DAY 이후 수많은 뛰어난 엔지니어들이 테슬라에 지원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AI 회사가 테슬라이다.

   한달 정도 뒤에는 북미에서 FSD를 구입한 사람들 모두 FSD를 사용할 수 있다. FSD의 안정성은 통계로 입증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중국 수요 감소 우려에 대한 발언) 4분기 역시 테슬라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테슬라는 여전히 생산된 차량 모두를 판매하고 있다. 4분기 역시 마찬가지다. 공장은 여전히 최대 속도로 생산 중이다(기가 상하이 93% 가동률에 대한 답변인듯). 테슬라는 여전히 높은 마진을 유지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전체 2B 중, 테슬라는 고작 3.5M이다. 아직도 테슬라가 차지할 수 있는 부분이 더 크다(전기차 시장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니, 테슬라의 차량 생산량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말).

   바이백(Buyback=자사주 매입) 역시 고려 중이다. 내년부터 5B~10B 달러 규모로 바이백을 할 계획이다. Board의 승인은 필요하다.
   
   사이버 트럭과 로봇택시는 여전히 개선 중이다(구체적으로 언제부터인지는 언급하지 않음).

   (인플레이션 감축법 영향인듯) 배터리 생산을 미국에서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빠르게 개선 중이다.

   예전에 테슬라가 애플보다 시총이 더 많아질 거라고 언급했었는데,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테슬라는 애플뿐만 아니라 에플과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석유 국영 기업으로 애플과 시총이 비슷하며 올해 애플이 급락했을 때는 애플을 제끼고 시총 1위를 하기도 했음)를 합한 것보다 테슬라의 시총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100%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확률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테슬라는 아람코 가치의 2배가 될 것이다.

   테슬라는 오늘 본장에서 0.84%가 상승한 뒤, 실적을 발표하면서 애프터마켓에서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222달러로 마감했던 테슬라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211달러까지 하락한 뒤, 일론 머스크의 어닝콜 때 반등하여 217달러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의 어닝콜이 끝나고 Q&A가 진행될수록 주가는 떨어지더니 결국 6.25%나 하락한 20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특이한 주식입니다. 주가의 비싼 정도를 측정하는 PE Rtio가 테슬라는 현재 75입니다. 애플은 23.78, 구글은 18.57, 엔비디아는 32.32로 테슬라가 얼마나 비싼 주식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테슬라의 주가는 테슬라 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서도 많이 고평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테슬라에 대한 기대치는 매우 높습니다. 다른 회사였으면 "괜찮네"라고 이야기하며 넘어갈 실적도, 테슬라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사실 이번 실적도 까놓고 보면 테슬라 회사 펀더멘탈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테슬라의 순이익률(Profit Margin)은 26~27%로 같은 동종 업계인 포드의 7.88%, GM의 6.66%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높은 수준이며, 애플의 25.71%, 구글의 25.89%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앞서 이야기했지만 테슬라는 미래의 기대치가 워낙 과하게 반영된 주식이어서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어야만 투자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식입니다. 또한 일론 머스크의 어닝콜 역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제안은 여전히 없는 상태이고, 마치 스타트업 기업과 같은 뜬구름 잡는 식의 추상적인 미래만 매번 열거하는 식입니다.

   제 포트 중에 테슬라 비중은 80%에서 어느덧 90%가 훌쩍 넘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계속 하락한 탓에 현금 보유량은 예전에 벌써 바닥이 나서, 다른 종목을 정리하며 테슬라를 모으다보니 이제는 정리할 종목이 더 없어 테슬라 보유량을 더 늘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실적 발표 후 테슬라 주가가 떨어지지 않을까 예상은 했지만 테슬라 주식 수를 정리하진 않았습니다. 이번 3분기나 내년을 보고 투자하는 게 아니라 5년 후, 10년 후를 보고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앞으로의 펀더멘탈이나 비전이 흔들린다면 가차없이 처분할 생각입니만, 아직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테슬라 3분기 어닝
테슬라 3분기 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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