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0월 17일(화), 미국 주식 뉴스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 그러나 금리는 상승, 주가는 지지부진]

   유로존 경제 심리지수는 지난달 -8.9에서 2.3으로 크게 상승했으며, 독일 경제 심리지수도 -11.4에서 -1.1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심리지수는 -79.4에서 -79.9로 더 하락했습니다.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4%에서 3.8%로 낮아졌으며,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3.3%에서 2.8%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월간 변동률도 0.4%에서 -0.1%로 하락했습니다.

소매 판매, 산업, 제조업 생산, 재고, 주택시장지수

   미국 월간 소매 판매는 지난달 0.8%에서 0.7%로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예상치인 0.3%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 판매도 0.9%에서 0.6%로 낮아졌지만, 예상치 0.2%보다 높았습니다. 월간 산업 생산은 지난달 0%에서 0.3%로 상승했습니다. 예측은 0%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봤는데 더 좋았습니다. 월간 제조업 생산 역시 -0.1%에서 0.4%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월간 소매 재고는 지난달 0%에서 0.5%로 높아졌습니다. NAHB 주택시장지수는 44에서 40으로 하락했습니다. 예측치 44보다 낮았습니다.

 

   오늘 다우존스는 0.04% 상승했지만, 나스닥은 0.25%, S&P500은 0.01% 하락했습니다. 최근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으며 시장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금리의 상승으로 증시는 상승하지 못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다시 4.8%를 돌파하였으며, 2년물 국채 금리 역시 5.17%까지 상승했습니다. 채권 투자 비중이 높아 우려됐던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실적은 예상보다 좋아 오늘 2.4% 상승했습니다. 매 분기마다 꾸준한 실적을 발표해온 존슨앤존슨 역시 좋은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0.9% 하락했습니다. 오늘 엔비디아는 4.68%나 급락했습니다. 미국이 그동안 고사양 AI 반도체 수출 금지 정책에서 저사양 반도체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한 탓에 엔비디아는 주가가 급락한 것입니다. 애플 역시 0.88% 하락했습니다.

10월 17일(화), 미국 증시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