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조업 PMI는 지난달 48.5를 그대로 유지했고, 서비스업 PMI는 53.8에서 51.1로 하락했습니다. 독일 소비자 신뢰지수는 -26.7에서 -28.1로 더 하락했습니다. 유로존 제조업 PMI는 43.4에서 43으로, 서비스업 PMI는 48.7에서 47.8로 하락했습니다. 영국 2분기 노동 생산성은 -1.2%에서 0.7%로 상승했습니다. 영국 제조업 PMI는 44.3에서 45.2로 상승했습니다. 캐나다 신규 주택 판매 지수는 0.1%에서 -0.2%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S&P 글로벌 제조업 PMI는 49.8에서 50으로 상승했습니다. 예측치는 49.5로 하락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서비스업 PMI도 50.1에서 50.9로 상승했습니다. 예측치는 49.8로 하락할 줄 알았는데 상승한 것입니다. 리치몬드 제조업지수는 5에서 3으로 하락했지만, 예측치 -1보다 높았습니다. 서비스업 지수는 4에서 -11로 하락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코카콜라, 3M, 브라이즌, GM 등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예상치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코카콜라는 EPS 예상치 0.69달러를 넘어서는 0.74달러, 매출 예상치 114.4억 달러를 뛰어넘는 119.1억 달러를 발표했습니다. 가격을 인상했지만 여전히 소비가 활발하고 매출도 좋습니다. 다음 4분기 가이던스도 기존 예측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3M, GM 역시 EPS와 매출 모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GM의 경우 여전히 자동차 노조의 파업이 진행되고 있어 예상치를 넘는 실적 발표 후에도 주가는 상승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다우존스는 0.62%, 나스닥은 0.93%, S&P500은 0.73% 상승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가도를 달렸습니다. 그리고 본장이 끝난 후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실적이 나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EPS 예상치는 2.65달러였는데 2.99달러가 나왔으며, 매출 예상치는 545억 달러였는데 실제로 565억 달러가 나왔습니다. 미래형 주력 사업인 클라우드 매출도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총이익률도 예상치 69.7%보다 높은 71.2%가, 영업이익률도 44.2%를 웃돈 47.6%가 나왔습니다. 특히 Azure(애저) 클라우드 매출이 1년 전 동기보다 30% 가량 증가했습니다. 오늘 0.37% 상승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적 발표 후 애프터마켓에서 4% 가량 상승 중입니다. 구글의 EPS는 예상치 1.45달러를 넘어서는 1.55달러를 기록했고, 매출 역시 755.4억 달러를 웃돈 766.9억 달러를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년 전보다 3% 증가한 28%를 기록했습니다. 광고 및 유튜브 매출은 예상치를 넘어섰지만, 클라우드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달랐습니다. 예상 매출이 86억 달러였는데, 실제로 84.1억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나쁘지 않은 실적이었지만, 클라우드 사업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던 탓인지 실적 발표 후 구글의 주가는 6.15%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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