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주식 뉴스

23년 10월 25일(수), 미국 주식 뉴스 [10개월 만에 최고 하락치를 보인 나스닥, 4,200선도 무너진 S&P500]

by 미주뉴 2023. 10. 26.
반응형

   캐나다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5%로 동결시켰습니다. 호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6%에서 5.4%로 낮아졌습니다. 한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99.7에서 98.1로 하락했습니다. 일본 경제선행지수는 108.2에서 109.2로 상승했습니다. 유로존 가계 대출은 1%에서 0.8%로, 기업 대출은 0.6%에서 0.2%로 하락했습니다. 총 유동성은 -1.3%에서 -1.2%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입니다.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는 85.8에서 86.9로 상승했으며, 현재상황은 88.7에서 89.2로, 장래전망도 83.1에서 84.7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30년 모기지 고정 금리는 7.7%에서 7.9%로 더 상승했습니다. 이제 8%도 눈 앞에 온 상황입니다. 건축 허가 최종은 지난달 154.1만에서 147.1만으로, 신규 주택 판매는 67.6만에서 75.9만으로 상승했습니다. 

 

   어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프터마켓에서부터 분위기가 좋았지만, 구글(알파벳)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구글의 실적은 나쁘지 않았으며 오히려 예상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클라우드 사업이 문제였는데, 이 역시 계속 매출은 성장 중입니다. 다만 성장 속도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따라 잡힌 것, 클라우드 매출 성장 정도가 예측치보다 낮았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클라우드 업계 1위는 아마존,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3위는 구글인데, 3위 구글이 2위에게조차 성장률이 밀린 것에 투자자들은 실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오늘 10% 넘게 급락하기도 하며, 최종적으로 -9.6% 하락했습니다. 오늘은 특히 기술주들이 암울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만 3.07% 상승했고, 반도체 섹터, IT 섹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 등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급락했습니다. 아마존 -5.58%, AMD -5.52%, 인텔 -5.09%, 서비스나우 -4.37%, 엔비디아 -4.32%, 메타 -4.17%, 어도비 -3.41% 등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급락했습니다. 

 

   다우존스는 0.32% 하락하며 33,035까지 내려왔습니다. 나스닥은 2.43%나 급락하며, 13,000선이 다시 무너지며 12,821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이 2.43% 하락한 것은, 지난 2022년 12월 이후 최고 하락치입니다. S&P500은 1.43% 하락하며 4,200선이 다시 무너지며 4,186을 기록했습니다. 깜짝 안정세를 취하던 국채 금리도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4.96%까지 상승하며 다시 5%에 근접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도 증시에는 계속 악재입니다. 미국 및 이란의 움직임이 계속 보도되는 등 전쟁이 확장될 수 있는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어 불안감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가도 이에 따라 오늘 4일 만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본장이 끝나고 메타의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예상 EPS는 3.63달러였는데, 실제로 4.39달러가 나왔습니다. 예상 매출은 335.1억 달러였는데, 실제로 341.5억 달러가 나왔습니다. 광고 매출 역시 336.4억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다음 분기 광고 매출 가이던스는 좋지 않았습니다. 메타는 오늘 4.17% 하락한 데 이어, 실적 발표 후 3.2% 더 하락 중입니다.

10월 25일(수), 미국 증시 움직임
10월 25일(수), 미국 증시 움직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