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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프리뷰

23년 10월 2~6, 미국 주식 프리뷰 [고용지표 발표, 9월 하락세가 끝나고 예년처럼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인가?

by 미주뉴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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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까지 상승세를 이어오던 미국 증시는 9월 들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8월까지 다우존스는 34,837, 나스닥은 14,031, S&P500은 4,515를 기록했습니다. 8월까지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5.13%, 나스닥이 35.10%, S&P500이 18.07%였습니다. 2022년 최저점 이후 상승폭도 다우존스 21.29%, 나스닥 37.46%, S&P500 26.36%를 기록하며 3대 지수 모두 강세장을 유지했습니다. 

  9월 시작 9월 끝 변동률
다우존스 34,837 33,507 -3.82%
나스닥 14,035 13,219 -5.81%
S&P500 4,515 4,288 -5.03%

   하지만 9월 들어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다우존스는 3.82%, 나스닥은 5.81%, S&P500은 5.03% 하락했습니다. 9월은 올해 들어 하락률이 가장 큰 한 달이 되었습니다. 특히 나스닥의 경우 전고점 대비 18%까지 하락한 것이 큽니다. 20% 이상 하락하면 약세장으로 보는데, 이번주 움직임에 따라 약세장에 곧 진입할 수도 있습니다. 전저점 대비 29.51% 상승했기 때문에 강세장으로 봐야 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럴 경우 보통 베어마켓 랠리로 봅니다. 

 

   이번주는 다양한 고용지표들이 발표됩니다. 지난주 예상보다 좋았던 PCE에 이어 이번주 고용지표도 둔화된 모습이 나올 수 있을까요?

10.2-6, 미국 증시 주요 일정
10.2-6, 미국 증시 주요 일정

10월 2일(월), 파월의 발언 예정

   월요일에는 ISM 제조업 PMI가 나옵니다. 지난달 47.6에서 47.7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2일에는 FED 의장 파월이 필라델피아 총재 패트릭 하커와 함께 근로자 및 중소기업 CEO들과 함께 하는 토론에 참여하여 발언할 예정입니다. 지난 9월 FOMC 회의와 크게 다른 발언을 할 것 같지는 않지만, 파월의 입김은 막강한 탓에 어떤 내용을 이야기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10월 3일(화), 지난달과 비슷할 것 같은 구인이직보고서

   화요일에는 미국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JOLT)가 나옵니다. 지난달 882.7만이었던 구인이직 수는 이번달 883만으로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낙관지수는 43.2에서 41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4일(수),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ADP 고용 변화

   수요일에는 민간기업 ADP의 고용 변화가 나옵니다. 지난달 17.7만에서 16만으로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SM 서비스업 PMI는 54.5에서 53.6으로, S&P 글로벌 종합 PMI는 50.2에서 50.1로, 서비스업 PMI는 54.5에서 53.6으로 모두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간 공장 주문(재수주)은 지난달 -2.1%에서 0.3%로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5일(목), 지난주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

   목요일에는 매주 나오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나옵니다. 지난주 20.4만에서 21만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늘 예측치보다 낮게 나오는 탓에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미국 무역수지는 지난달 650억 달러 적자에서 646억 달러 적자로, 적자 폭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6일(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농업 일자리 수, 임금 상승률 / 그러나 실업률은 하락 예상

   금요일에는 주요한 고용지표들이 나옵니다. 비농업 일자리 수는 18.7만에서 16.3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반면 실업률은 3.8%에서 3.7%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간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지난달 4.3%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며, 월간 변동률은 지난달 0.3%에서 0.2%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 참여율은 오랜만에 62.8%에서 62.9%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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