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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프리뷰

23년 10월 16~20일, 미국 주식 프리뷰 [본격적인 3분기 실적 발표 시작(BAC, GS, JNJ, ASML, PG, MS, TSLA, NFLX)]

by 미주뉴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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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하반기부터 증시 분위기는 다시 하락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도 국채 금리와 유가는 크게 상승하지 않다가, 목요일부터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특히 금요일에 기술주들의 움직임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FOMC 희의록 공개 등이 있었는데, 이번주는 굵직한 경제 지표 발표는 없습니다. 다만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기업 3분기 실적이 발표됩니다. 시장의 환경도 중요한 요소인지만, 결국 기업의 주가는 기업의 실적에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껏 발표한 기업은 32개인데, 84%가 예상보다 높은 EPS를 발표했습니다. 매출 역시 월가 예상치를 평균적으로 10% 초과했습니다. 이런 좋은 분위기가 이번주에도 계속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10.16-20, 미국 증시 주요 일정
10.16-20, 미국 증시 주요 일정

10월 16일(월), 뉴욕 제조업지수

   월요일에는 뉴욕 제조업지수가 나옵니다. 지난달 1.9였던 제조업지수는 이번달 -7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플러스를 기록하긴 했지만, 뉴욕 제조업지수도 계속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는 상태입니다. 월요일에는 금융기업인 찰스슈왑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10월 17일(화), 월간 소매 판매 /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존슨앤존슨 실적 발표

   월간 소매 판매는 지난달 0.6%에서 0.3%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 판매 역시 0.6%에서 0.2%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간 산업 생산은 0.4%에서 0%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월간 제조업 생산은 0.1%에서 0.2%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기업 재고는 지난달 0%에서 0.3%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NAHB 주택시장지수는 지난달 45에서 44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요일에는 지난주에 이어 은행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 존슨앤존슨의 실적 발표가 있는데, 특히 채권 비중이 높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실적이 어느 정도 버텨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10월 18일(수), ASML, P&G, 모건 스탠리, 테슬라, 넷플릭스 실적 발표

   사전 건축 허가는 지난달 154.1만에서 145.5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신규 주택 착공은 128.3만에서 이번달 138만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에는 프리마켓에서 ASML, P&G, 모건 스탠리의 실적이 발표되고, 애프터마켓에서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10월 19일(목), AT&T, 아메리칸항공, TSMC 실적 발표 / 파월 연설

   매주 목요일마다 나오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20.9만에서 21.3만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13.5에서 -6.4로, 기존 주택 판매 지수는 404만에서 389만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예측해보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여전히 마이너스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통신 기업인 AT&T와 항공 기업 아메리칸항공, 대만 반도체 기업인 TSMC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또한 파월 의장의 연설이 있을 예정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새벽 1시에, 파월 의장은 블랙 아웃 기간에 앞서 뉴욕 경제 클럽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10월 20일(금),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실적 발표

   금요일에는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는 없으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기업의 실적 발표만 예정되어 있습니다.

10.16~20, 3분기 기업 실적 발표
10.16~20, 3분기 기업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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