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9월 FOMC 회의가 있는 주입니다. FOMC 회의 말고는 굵직한 이슈는 없습니다. 현재 9월 FOMC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9월 FOMC 금리 동결 확률은 98%입니다. 9월 FOMC 회의가 끝나면, 올해는 11월과 12월 2번의 회의가 남아 있습니다. 11월 회의에서도 동결 확률이 72.3%로 가장 높습니다. 12월 회의에서는 동결 확률이 좀 더 내려가긴 했지만 여전히 60%로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내년인 2024년 6월은 되어야 FED가 금리를 인하할 거라고 시장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예측 대로라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 동안 금리를 동결한 후, 앞으로 9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금리 인하가 시작된다는 말입니다.
9월 18일(월), 주택시장지수
월요일에는 NAHB 주택시장지수가 공개됩니다. 지난달과 같은 50이 예상됩니다. 국채 금리, 달러 인덱스, 유가의 상승세가 이번주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생산자물가지수 나옵니다.
9월 19일(화), 주택시장지수,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화요일에는 사전 건축 허가와 신규 주택 착공 지수가 나옵니다. 모두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요일에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옵니다. 그리고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도 나옵니다.
9월 20일(수), 9월 FOMC 회의, 점도표 발표
수요일 새벽에는 드디어 9월 FOMC 기준 금리 발표 및 성명서 발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의장 파월의 기자 회견이 나옵니다. 그리고 9월에는 점도표와 같이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한 예측치도 나옵니다. FED는 1년 중 3, 6, 9, 12월 4번의 FOMC 회의 때 경제 전망을 발표하기도 합니다. 기준 금리는 예상대로 동결될 확률이 매우 높지만, FED 위원들의 앞으로의 스탠스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수요일에는 한국 생산자 물가지수도 나옵니다. 그리고 독일 생산자물가지수, 영국 소비자물가지수도 공개됩니다.
9월 21일(목), 실업수당, 제조업지수, 경기선행지수
이번주는 FOMC 회의 외에는 큰 뉴스는 없습니다. 목요일에는 매주 나오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나오는데, 지난주 22만보다 높은 22.5만이 예상됩니다.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12에서 -1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 주택 판매지수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앞으로의 경제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컨퍼런스보드 경기 선행지수는 여전히 마이너스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21일에는 영국과 유럽연합의 기준 금리도 발표됩니다.
9월 22일(금), 서비스업지수, 제조업지수
금요일에는 S&P 글로벌 지수가 나옵니다. 종합 지수와 서비스업 지수는 하락이, 제조업 지수는 상승이 예상됩니다. 금요일에는 일본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오고, 영국과 캐나다 월간 소매 판매가 나옵니다. 스페인 2분기 경제성장률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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