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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뉴스

23년 11월 1일(수), 미국 주식 뉴스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한 FED, 예상외의 비둘기 발언을 한 파월, 증시는 상승]

by 미주뉴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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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무역 수출은 지난달 -4.4%에서 5.1%로 상승했으며, 수입은 -16.5%에서 -9.7%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입니다. 제조업 PMI는 49.9에서 49.8로 소폭하락했습니다.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지난달 50.6에서 49.5로 하락하며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인도 제조업지수도 57.5에서 55.5로 하락했습니다. 영국 S&P 글로벌 제조업 PMI는 지난달 44.3에서 44.8로 상승했습니다. 캐나다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47.5에서 48.6으로 상승했습니다. 호주 건축 허가 지수는 지난달 8.1%에서 -4.6%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모기지 30년 고정 금리는 7.86%에서 7.90%로 상승하며 상승 추세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모기지 신청은 지난주 -1%에서 -2.1%로 더 하락했습니다. 오늘은 고용지표가 나왔습니다. ADP 고용변화는 지난달 8.9만에서 11.3만으로 상승했습니다. 지난달보다 상승하긴 했지만 예측치인 15만보다는 낮았습니다.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하는 구인이직보고서는 지난달 949.7만에서 955.3만으로 상승했습니다. 예측치는 925만이었는데,
오히려 상승한 것입니다. 고용지표의 상승은 노동 시장의 견고함을 말하는 것이며, 이는 FED의 금리 상승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ISM제조업지수는 지난달 49에서 46.7로 하락했습니다. 세부 항목을 보면 고용은 51.2에서 46.8로, 가격은 43.8에서 45.1로 상승했으며, 신규 주문은 49.2에서 45.5로 하락했습니다.


   CVS헬스그룹의 3분기 실적 발표가 프리마켓에서 있었습니다. 예상 EPS는 2.13달러였는데 실제로 2.21달러가 나왔으며, 예상 매출은 882.5억 달러였는데 실제로 897.6억 달러가 나왔습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1년 전 동기 때는 순손실 34억 달러를 기록했었는데, 이번 3분기에는 순손실이 아니라 순이익 22.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보험 사업에서 예상보다 높은 의료비 비용이 사용되었으며, 올해 EPS 전망도 이전 6.53~6.75달러에서 6.37~6.61달러로 낮췄습니다.

   새벽에는 FOMC회의 이후, FED의 기준 금리 발표가 있었습니다. FED는 예상대로 금리를 5.5%로 동결시켰습니다. 금리 발표 이후, FED 의장 파월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파월은, 미국 경제는 여전히 탄탄하고 강하다고 말했지만, 고용 시장은 완만해졌다고 말하며, 고용 시장이 예전처럼 견고하지 않다는 늬앙스의 발언을 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파월이 자신의 입으로 ‘금리 인상을 꼭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상황을 보고,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한 점입니다. 파월은 '최근 경제 상황을 보면 금리 인상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금리 인상 사이클 끝에 다다르고 있다'고 말하며, 마치 금리 인상이 더 이상 필요없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예상대로 금리는 동결됐지만, 파월이 예상보다 더 비둘기적인 발언을 한 덕분에 시장은 상승가도를 달렸습니다. 다우존스는 0.67 상승했고, 나스닥은 1.64% 상승했습니다. S&P500은 1.05%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은 1.64% 상승하며 13,000선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다우존스는 33,000선은, S&P500은 4,200선을 확실하게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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