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3년 11월 20-24일 미국 주식 리뷰
-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미국 증시
3주 동안 상승했던 미국 증시는 이번주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번주는 추수감사절로 인해 목요일은 휴장, 금요일은 오전에만 장이 열렸습니다. 다우존스는 1.27% 상승하여 35,000선을 다시 넘어섰고, 나스닥은 0.88% 상승, S&P500은 1% 상승하여 4,550선을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변동률도 나스닥은 37.20%, S&P500은 19.22%, 다우존스는 6.80%입니다. 한때 전고점에 비해 30% 넘게 하락했던 나스닥도 이제 하락 폭이 11.61%로 좁혀졌습니다.
이번주는 다른 경제 지표들도 괜찮았습니다. 국채 금리는 소폭이긴 하지만 하락했고, 달러 인덱스도 하락, 유가 및 유럽 천연가스도 하락했습니다. 반면 주식과 암호화폐는 상승했습니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연말 랠리 기대 심리로 인해 증시는 분위기가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그랬습니다.
11월 20일(월), 역대 최고가를 갱신한 마이크로소프트
3주 연속 상승했던 미국 증시는 이번주 월요일에도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붉어진 OPENAI의 파장이 마이크로소프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 역대 최고가를 갱신했습니다. 다우존스는 0.58%, 나스닥은 1.13%, S&P500은 0.74% 상승했습니다.
11월 21일(화), 오랜 만에 조정을 받은 미국 증시
계속 상승하던 미국 증시는 화요일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화요일에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역시 예상보다 실적이 나쁘게 나오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오후에 공개된 11월 FOMC 회의록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다우존스는 0.18%, 나스닥은 0.59%, S&P500은 0.20% 하락했습니다.
11월 22일(수), 예상을 뛰어넘었지만 중국에서 소비 감소가 우려된다고 밝힌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내일 휴장을 앞두고 수요일에는 여러 경제 지표가 발표됐는데 수치는 부정적이었습니다. 또한 어제 본장이 끝난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은 예상보다 높았지만, 중국에서의 소비 감소 우려로 인해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하루 조정을 받은 미국 증시는 힘이 있었습니다. 다우존스는 0.46%, 나스닥은 0.46%, S&P500은 0.41% 상승했습니다.
11월 23일(목), 추수감사절로 휴장
11월 24일(금), 오후 1시까지만 열렸던 미국 증시
금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만 증시가 열렸습니다. 다우존스는 0.33%, S&P500은 0.06% 상승했고, 나스닥은 0.11% 하락했습니다.
2. 11월 27일-12월 1일, 미국 증시 프리뷰
-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PCE) 발표
4주 연속 상승한 미국 증시는 이번주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현재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이번주에는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PCE) 발표가 있는데, 모두 지난달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FED의 금리 동결에서 더 나아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심리가 커지면서 4주 연속 상승한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PCE의 둔화로 인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늘 예상치 못한 변수 앞에서 색다른 움직임을 보여 왔기에, 예측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1월 27일(월), 주택시장지수, 제조업지수
월요일에는 주택시장지수와 제조업지수가 나옵니다. 건축 허가 최종은 지난달 147.1만보다 높은 148.7만이 예상되지만, 신규 주택 판매는 75.9만에서 72.1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댈러스 지역 제조업지수 역시 -19.2에서 -17로 여전히 마이너스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28일(화), 주택시장지수, 컨퍼런스보드, 제조업지수, 서비스업지수
화요일에는 주택시장지수와 컨퍼런스보드, 제조업지수, 서비스업지수가 나옵니다. 주택가격지수는 지난달보다 하락이,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 역시 하락이, 제조업지수와 서비스업지수 모두 지난달보다 하락이 예상됩니다.
11월 29일(수), 3분기 경제성장률,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수요일에는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가 나옵니다. 2분기 2.1%에서 5%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분기 기업 수익은 0.5%에서 0.4%로 하락이 예상되며, 실질 소비자 지출은 0.8%에서 4.0%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PCE는 2.5%에서 2.9%로 상승이 예상되지만, Core PCE는 3.7%에서 2.4%로 하락이 예상됩니다.
11월 30일(목),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실업수당 청구건수
목요일에는 FED가 중요시 여기는 PCE가 나옵니다. PCE 연간 변동률은 3.4%에서 3%로, 월간 변동률은 0.4%에서 0.1%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Core PCE 역시 3.7%에서 3.5%로, 월간 변동률은 0.3%에서 0.2%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9만에서 21.8만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개인 소득은 0.3%에서 0.2%로, 개인 소비는 0.7%에서 0.2%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12월 1일(금), 제조업지수, 파월 연설
금요일에는 ISM 제조업 PMI와 건설지출이 발표됩니다.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46.7에서 47.6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에는 FED 의장 파월의 연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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