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4.35%로 동결시켰습니다. 한국 3분기 경제성장률은 0.6%를 기록하며 2분기와 같았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3.8%에서 3.3%로 낮아졌습니다. 월간 변동률 역시 0.3%에서 -0.6%로 하락했습니다. 일본 소비자물가지수는 3.3%에서 2.6%로 낮아졌습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2.7%에서 2.3%로 낮아졌습니다.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지난달 50.4에서 51.5로 올랐으며, 제조업을 포함한 종합 구매관리자지수 역시 50에서 51.6으로 상승했습니다. 유럽연합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0.5%에서 0.2%로 낮아졌습니다.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달과 같은 4%를 기록했으며,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는 47.8에서 48.7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51.8에서 52.7로 상승했으며, S&P글로벌 종합 PMI는 지난달과 같은 50.7을 기록했고, 서비스업 PMI는 50.6에서 50.8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하는 구인이직보고서인 JOLT보고서는 지난달 935만에서 이번달 873.3만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873.3만이란 수치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저 채용 공고 수치입니다. 의료 및 사회복지 일자리 23.6만 건 감소, 금융 및 보험 일자리 16.8만 건 감소, 부동산 및 임대 일자리 4.9만 건 감소 등 많은 분야에 걸쳐 지난달보다 채용 공고가 감소했습니다.
오늘은 나스닥만 0.31% 상승했고, 다우존스는 0.22%, S&P500은 0.06% 하락했습니다. 오늘 JOLT보고서는 노동 시장의 냉각을 알렸습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실업자 한 명에게 제공되는 평균 일자리가 2자리 육박했으며, 중반에도 1.7~1.9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JOLT보고서를 보면 1인당 제공되는 일자리 수는 1.34개 수준입니다.
어제 3대 지수가 하락했던 이유 중 하나가 이번주에 발표될 고용지표들의 예측치가 견고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먼저 공개된 JOLT보고서는 시장이 예측한 것만큼 견고하지 않았습니다. 물가지수가 계속 하락한 데 이어 고용지표까지 식는다면, FED의 금리 동결 및 금리 인하는 순행적 수순입니다. 고용지표 발표 이후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습니다. 2년물 금리는 4.58%까지, 10년물 금리는 4.17%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로 인해 테크 기업들의 움직임이 오늘 좋았습니다. 애플, 엔비디아, 구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의 기업들은 상승했습니다. 역사적으로 12월 S&P500의 평균 수익률은 2.2%로 좋습니다.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 심리로 인해 증시는 11월부터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4주째 랠리가 접어들면서 증시의 상승세는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이미 11월부터 상승했기에 12월에는 주춤할 거라는 기관들의 전망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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