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실업률은 지난달 2.6%에서 2.5%로 감소했습니다. 자본 지출은 지난 2분기 4.5%에서 3분기에는 3.4%로 감소했습니다. 한국 무역수지는 지난달 16.3억 달러에서 38억 달러로 흑자가 더 상승했습니다. 수출은 5.1%에서 7.8%로 더 증가했고, 수입은 -9.7%에서 -11.6%로 더 감소했습니다. 한국 제조업PMI는 지난달 49.8에서 50으로 상승했습니다.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지난달 49.5에서 50.7로 상승했습니다. 유럽연합 제조업 PMI는 지난달 43.1에서 44.2로 상승했습니다. 스페인은 45.1에서 46.3으로, 프랑스는 42.8에서 42.9로, 독일은 40.8에서 42.6으로, 영국은 44.8에서 47.2로 상승했으며, 이탈리아는 44.9에서 44.4로 감소했습니다. 이탈리아 3분기 경제성장률은 지난 2분기 -0.4%에서 0.1%로 상승했습니다. 캐나다 실업률은 지난달 5.7%에서 5.8%로 상승했습니다. 평균 임금 상승률은 지난달과 같은 5%를 기록했으며, 노동 참여율 역시 지난달과 같은 65.6%였습니다.
미국에서는 ISM 제조업지수가 나왔는데 지난달 46.7과 같았습니다. 예측치는 47.6으로, 예측치보다 낮았습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 주문은 45.5에서 48.3으로 상승했고, 제조업 가격은 45.1에서 49.9로 상승했습니다. 제조업 고용은 46.8에서 45.8로 감소했습니다.
오늘은 FED 의장 파월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파월은 'Core 인플레이션은 아직 우리의 목표치인 2%보다 높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아직 목표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 벌써부터 통화 정책을 바꾸자고 하는 건 시기상조이다. 우리는 이전에 섣불리 긴축을 풀었다가 다시 인플레이션이 상승했던 역사를 기억하고 있다. 만약 제약적 금리 상황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 긴축 속도를 올릴 것이다'고 말하며, 그동안 비둘기적인 발언을 했던 FED 의원들과 상반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하지만 파월의 모든 발언이 매파적이었던 건 아닙니다. 지금과 같은 속도로 물가가 내려간다면, 금리를 더 이상 인상할 필요는 없다는 늬앙스의 말도 했습니다. 시장은 오늘 파월이 더 높은 강도의 매파적 발언을 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파월의 발언은 시장의 예상보다는 매파적이지 않았습니다.
증시는 오늘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는 0.82% 상승하며 36,000선을 돌파했습니다. 나스닥도 0.55% 상승했으며, S&P500 역시 0.59% 상승하며 4,600선에 근접한 상태입니다. 지난 3주 동안 상승했던 미국 증시는 이번주 일부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에 반응하는 증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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