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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뉴스

24년 1월 16일(화), 미국 주식 뉴스 [다시 하락한 미국 증시]

by 미주뉴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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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수출물가지수는 지난달 -7.2%에서 -2.3%로, 수입물가지수는 -8.5%에서 -4.1%로 여전히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과 같은 0.3%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독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3.2%에서 3.7%로, 월간변동률 역시 -0.4%에서 0.1%로 상승했습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2.3%에서 3.8%로, 월간변동률도 -0.7%에서 0.2%로 상승했습니다. 유럽연합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4%에서 3.2%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유럽연합 경제심리지수는 지난달 23에서 22.7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영국 실업률은 지난달과 같은 4.2%를 기록했으며, 평균 임금 상승률은 7.2%에서 6.5%로 낮아졌습니다. 이탈리아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0.7%에서 0.6%로 하락했으며,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0.6%에서 0.5%로 하락했습니다.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3.1%에서 3.4%로 상승했지만 월간변동률은 0.1%에서 -0.3%로 하락했습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2.8%에서 2.6%로, 월간변동률은 0.1%에서 -0.5%로 하락했습니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14.5에서 -43.7로 급락했습니다. 예측치 -5보다 낮았습니다. -43.7이란 수치는 팬데믹이 터졌던 2020년 5월 이후 약 4년 만에 최저 수치에 해당할 정도로 좋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월요일은 마틴루터킹 데이로 인해 미국 증시는 휴장했고, 이번주는 화요일부터 증시가 열렸습니다. 지난주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했던 미국 증시는 3일 만에 열린 화요일,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섹터 정도만 좋았고, 나머지는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다우존스는 0.62%, 나스닥은 0.19%, S&P500은 0.37% 하락했습니다. 국채 금리는 다시 상승세를 유지했고, FED위원들은 시장과 반대되는 말을 내뱉았습니다. 올해 금리 인하를 생각하는 시장의 생각과 달리, 일부 FED 위원들은 아직 자기들이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수에즈 운하, 에버그린 좌초 사건
수에즈 운하, 에버그린 좌초 사건

 

   계속 이어지고 있는 홍해 사태도 증시에는 악재입니다. 아직은 홍해 사태로 인해 유가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홍해 사태의 장기화로 해운 운임이 계속 상승한다면, 유가 역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년 전인 2022년 1월 경에 일본에서 출발한 에버그린 화물선이 수에즈 운화에서 좌초된 뒤 세계경제를 뒤흔들었던 사건과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실적을 발표한 은행 기업인 모건스탠리는 4.16% 하락했고, 골드만삭스는 0.71% 상승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예상 EPS 1.08달러보다 못한 0.85달러 EPS, 예상 매출 127.9억 달러보다 조금 높은 129억 달러 매출을 발표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예상 EPS 3.8보다 훨씬 높은 5.48달러 EPS와 예상 매출 108.3억 달러보다 높은 113.2억 달러 매출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두 기업 모두 이후 가이던스는 썩 좋지 않았습니다. 최근까지 6% 정도의 S&P500 기업의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실적 자체는 예상 수준을 넘어서고 있지만 이후의 가이던스가 대부분 나쁘면서 증시 역시 움직임이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올해 S&P500 기업의 평균 매출 상승률은 11.8%에 달할 정도로 2, 3, 4분기로 갈수록 분위기는 더 괜찮아질 전망인데,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의 보수적인 가이던스와 서로 상반된 모습입니다.

1월 16일, 미국 증시 움직임
1월 16일, 미국 증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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