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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티미라오스5

12월 13일(화) / 미국 주식 뉴스 /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처럼 CPI도 좋게 나오길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며 증시는 상승세 올해 연말까지 증시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요한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프리마켓에서부터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와 FOMC를 앞두고 증시는 폭풍전야같이 고요했습니다. 본장이 열리고 난 뒤에도 3대 지수 모두 조금씩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별한 이슈는 없었지만, 증시는 상승세였습니다. 오늘은 뉴욕 FED에서 조사하는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만 발표됐는데, 예상치보다 좋게 나오며 시장의 분위기를 더욱 이끌었습니다. 최근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은 4개월 연속 하락하다 지난달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우려를 자아냈었는데, 이번달 기대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1년 뒤 기대 인플레이션의 경우 '6.8% → 6.2% → 5.7.. 2022. 12. 13.
12월 6일(화) / 미국 주식 뉴스 / 증시를 끌어내린 '닉 티미라오스와 마이클 윌슨' 새로운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그러나 프리마켓에서부터 증시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큰 폭의 하락은 없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소폭 하락하는 분위기로 월요일 프리마켓은 출발했습니다. 특히 로이터, 블룸버그, CNBC 등에서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Y 생산량이 20% 감소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오면서, 테슬라는 프리마켓에서부터 5%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예상보다 견조하게 고용지표가 나온 후폭풍이 이번주 월요일 주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듯합니다. 고용지표를 두고 기관들의 의견도 계속 엇갈리고 있습니다. 파월의 연설이 비둘기적으로 해석될 수 있으면서 증시는 지난주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금요일 비농업 일자리 수 발표로 인해 FED가 다시 매파적으로 가는 것 아니.. 2022. 12. 6.
12월 3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고용지표 충격을 잘 소화해 낸 미국 증시 생각보다 좋지 않았던 고용 지표 오늘 프리마켓에서는 증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본장 시작 1시간 전에 나온 고용 지표에 의해 증시는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업률은 지난달과 같은 3.7%였으며, 예상치도 3.7%였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예상보다 크게 높은 '비농업 일자리 수'였습니다. 지난달 28.4만 명이었던 비농업 일자리 수는 이번달 20만 명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26.3만 명이 발표되면서, 시장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쨌든 지난달보다 일자리 수가 줄어들었으니 괜찮은 것 아니냐? 라고 되물을 수 있지만, 20만 명 이상의 일자리 수가 계속 생겨나는 건 여전히 고용 시장이 탄탄하다는 말입니다. FED가 원하는 일자리 수는 10만 개 정도이기 때문에, 아직 그 격차가.. 2022. 12. 3.
10월 23일(일) / 미국 주식 뉴스 / 일주일 동안 다우, 나스닥, S&P500은 상승 / 국채 금리도 상승 ※ 일주일 동안 다우 존스, 나스닥, S&P500 모두 상승 마감 다우존스는 지난 일주일 동안 3.11%가 올랐습니다. 29,296으로 월요일을 시작했던 다우존스는 금요일에 31,082로 마감하였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 연속 하락하였지만, 마지막 금요일에 2.47% 상승하며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은 월요일 10,652에서 금요일 10,859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존스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금요일에 2.31%가 오르면서, 지난 일주일 동안 나스닥은 2.11% 상승하였습니다. S&P500도 일주일 동안 2.29%가 올랐습니다. 월요일 3,639로 시작했던 S&P500은 금요일에 3,752로 마감하였습니다. 10월 들어 30,000 밑에서 꽤 오래 있었던 다우존스는 이제 31,000을 넘어섰고, .. 2022. 10. 23.
10월 22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닉 티미라오스 기자, 증시를 끌어올리다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나쁘지 않은 호재가 이어지며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 전날에 이어 시작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국채 금리가 연이어 계속 오르고 있어 증시는 힘이 없었습니다. 최근들어 FED가 기준금리를 5%까지 올릴 수도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일 만큼,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었습니다. 10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 역시 8.1%를 예상할 정도로 인플레이션은 아직 잡힌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이런 와중에 FED 위원들의 연이은 매파적 발언은 금리 인상에 대한 공포를 부추기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오늘이 옵션 만기일이라 증시의 변동성은 심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본장이 개장될 즈음, 증시는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아침 8시 52분에 WSJ(Wall St.. 2022.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