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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농업일자리수4

23년 2월 4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긴축 우려가 커지며, 증시는 다시 하락 1. 금요일 미국 증시 요약 목요일 본장이 끝난 후 애프터마켓에서 실적을 발표한 애플과 알파벳, 아마존의 실적이 생각보다 저조하게 나온 탓에 금요일 증시는 마이너스로 출발했습니다. 특히 아마존은 4분기 영업이익률이 1.8% 수준에 그쳤으며, 가이던스에서 2023년 1분기 영업이익률도 1.6%로 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겼습니다. 믿고 있었던 클라우드(AWS) 사업마저 대부분 예측치를 하회하는 등 장기적인 비전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아마존은 프리마켓에서 7~8%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나온 경제 지표들도 시장에 충격을 줬습니다. 특히 오늘은 FED에서 가장 눈여겨보는 지표인 '비농업 일자리 수'가 나왔는데, 지난달 26만, 예측치 18.5만보다 훨씬 높은 51.7만 개의 일자리가 발표되며.. 2023. 2. 4.
23년 1월 7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소프트랜딩에 대한 기대로 증시는 급등 고용지표, 겉모습은 부정적, 그러나 속은 긍정적? 1월 6일 오늘도 프리마켓에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들어 화요일부터(월요일은 증시 휴장) 금요일까지 공통점은, 일단 프리마켓에서 시작은 증시가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2023년 증시 → 프리마켓에서 일단 상승 → 경제지표 발표 → 증시 하락 → 계속 하락 반등 금요일도 일단 시작은 좋았습니다. 오늘은 아주 중요한 지표가 발표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구인이직(JOLTs) 보고서', 'ADP 고용보고서', '주간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이어, 오늘은 '비농업 일자리 수'와 '실업률'이 발표됩니다. 사실 이번주에 계속 탄탄한 고용지표들이 발표됐기 때문에, 오늘 발표되는 고용지표 역시 걱정스러운 시선이 많았지만 증시는 일단 상승으로 .. 2023. 1. 7.
23년 1월 2일(월) / 미국 주식 뉴스 / 비농업 일자리 수, 실업률 당분간의 증시 향방을 결정할 고용지표 2023년 첫 주부터 중요한 경제 지표가 발표됩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우울한 분위기였었는데, 목요일만 3대 지수가 깜짝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예상치에 부합되게 나온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시장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지표는 '노동시장'과 관련된 고용지표입니다. 인플레이션이 확연히 꺾인 모습을 연이어 보여줬지만, FED는 여전히 제한적 금리를 계속 유지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는 탄탄한 노동시장 때문입니다. 상품 물가가 둔화되고 있다는 걸 FED도 인정하고 있지만, 고용 시장의 탄탄함에 따라 오는 서비스 물가는 아직 끈적끈적한 상태라고 FED는 생각합니다. 경기 침체의 우려가 계속 커지는 와중에도, FED가 금리 인상만 신경 쓸 수 .. 2023. 1. 2.
12월 3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고용지표 충격을 잘 소화해 낸 미국 증시 생각보다 좋지 않았던 고용 지표 오늘 프리마켓에서는 증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본장 시작 1시간 전에 나온 고용 지표에 의해 증시는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업률은 지난달과 같은 3.7%였으며, 예상치도 3.7%였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예상보다 크게 높은 '비농업 일자리 수'였습니다. 지난달 28.4만 명이었던 비농업 일자리 수는 이번달 20만 명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26.3만 명이 발표되면서, 시장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쨌든 지난달보다 일자리 수가 줄어들었으니 괜찮은 것 아니냐? 라고 되물을 수 있지만, 20만 명 이상의 일자리 수가 계속 생겨나는 건 여전히 고용 시장이 탄탄하다는 말입니다. FED가 원하는 일자리 수는 10만 개 정도이기 때문에, 아직 그 격차가.. 2022.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