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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청구건수9

11월 18일(금) / 미국 주식 뉴스 / FED 불러드가 쏘아올린 작은 공, 7% 어제 다우존스는 0.12%, 나스닥은 1.54%, S&P500은 0.83% 하락하며 마무리됐는데, 오늘 프리마켓에서도 어제의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며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본장이 시작되기 한 시간 전에 발표된 주간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발표되고 난 뒤 증시는 하락세가 더 깊어졌습니다. 지난주 22.6만 명이 실업수당을 신청했었는데 이번주는 22.2만 명이 신청하며 지난주보다 감소하였습니다. 예측치인 22.5만 명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대량 해고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는 데도 아이러니하게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증가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도 괜찮게 나왔고, 주택 시장의 움직임도 FED가 원하는 방향대로 둔화하고 있는데, 고용 시장은 여전히 탄탄.. 2022. 11. 18.
11월 4일(금) / 미국 주식 뉴스 / 파월의 매파적 기자회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미국 증시 어제 파월의 기자화견 후 급락한 증시는 오늘 프리마켓에서도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증시가 달렸던 가장 큰 이유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탓일까요? 어제 파월의 말을 잘 살펴보면, '금리 인상을 중단하거나 인하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말이었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9월 FOMC 회의에서 FED의 최종 금리 평균 예상치가 4.6%였지, 최근 기관들의 최종 금리 예상치는 5%에 육박했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치에 부합한 성명서, 그리고 기자회견이었는데, 이 정도로 시장이 급락해야 하나?'란 생각이 저는 들었지만, 어쨌든 시장은 매우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프리.. 2022. 11. 4.
10월 28일(금) / 미국 주식 뉴스 / 나쁘지 않은 경제 지표 발표, 국채 금리 급락, 그러나 빅테크 실적 쇼크로 주가는 힘을 다소 잃음 프리마켓에서 분위기가 썩 좋진 않았습니다. 어제 실적 충격을 안겨준 메타는 프리마켓 한때 97.36달러까지 주가가 떨어지고, 알파벳은 91.9달러까지, 애플은 145.54달러까지, 아마존은 111.26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주도적이었습니다. 테슬라, 반도체 기업들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프리마켓에서 발표된 주간 실업 수당 청구 건수 역시 예측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이번주 역시 새로 직업을 잃은 사람의 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이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간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예측치인 22만 명보다 낮은 21.7만 명이 나왔.. 2022.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