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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금) / 미국 주식 뉴스 / FED 불러드가 쏘아올린 작은 공, 7% 어제 다우존스는 0.12%, 나스닥은 1.54%, S&P500은 0.83% 하락하며 마무리됐는데, 오늘 프리마켓에서도 어제의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며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본장이 시작되기 한 시간 전에 발표된 주간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발표되고 난 뒤 증시는 하락세가 더 깊어졌습니다. 지난주 22.6만 명이 실업수당을 신청했었는데 이번주는 22.2만 명이 신청하며 지난주보다 감소하였습니다. 예측치인 22.5만 명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대량 해고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는 데도 아이러니하게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증가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도 괜찮게 나왔고, 주택 시장의 움직임도 FED가 원하는 방향대로 둔화하고 있는데, 고용 시장은 여전히 탄탄.. 2022. 11. 18.
11월 17일(목) / 미국 주식 뉴스 / 수능 감독으로 하루 휴무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뉴스 소식을 전해드리는 미주뉴입니다. 미주뉴는 미국 증시의 전반적인 상황을 쉽게 줄글로 풀어 설명하려는 목적으로 개설된 블로그입니다. 저는 현직 국어 교사이면서, 증시나 경제에 대한 지식의 깊이가 매우 얕은 일개 평범한 개미이기도 합니다. 저는 투자를 처음 시작한 날부터 미국 증시 상황을 노트에 매일 정리해 왔습니다. 그러다 '멘탈이 전부다' 유튜브의 처리형 이야기를 듣고, 이왕 정리하는 걸 블로그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시작한 게 미주뉴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내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수능 감독관(감독관은 7시 30분까지 입실, 본부요원은 6시까지 입실)으로 가야 해서 부득이하게 내일은 미국 주식 뉴스를 제대로 올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양해 부탁드리며, 모레 .. 2022. 11. 16.
11월 12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상승세를 이어간 미국 증시 몇 차례 흔들리기도 했지만, 극복해낸 미국 증시 어제 폭등했던 3대 지수는 오늘 프리마켓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어제 워낙 큰 폭으로 상승한 탓에 숨 고르기를 하는 느낌이었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는 이어졌습니다. 어제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며 증시는 급등하였지만, FED 위원들의 발언은 생각보다 냉정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총재인 패트릭 하커는 "FED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중이며 금리 상승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최근에 75bp를 몇 번 올렸긴 하지만, 50bp 인상도 매우 큰 폭의 금리 인상이다. 최종 금리는 4.5% 부근이라 생각한다.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 조짐이 곳곳에 보이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예상치보다 낮게 발표된 CPI를 긍정적으로 .. 2022. 11. 12.
11월 10일(목) / 미국 주식 뉴스 / 중간 선거 랠리 끝? 암호화폐 시장 충격! 하루 온종일 힘을 내지 못한 증시 최근에 상승했던 분위기와 달리 오늘은 프리마켓에서부터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3대 지수 모두 하락하며 시작하였습니다. 미국 중간 선거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데 생각보다 민주당이 선전한 분위기입니다. 예상만큼 공화당이 압승하지 못한 탓으로 증시가 하락하는 걸까요? 본장이 시작되고 나서도 3대 지수는 오늘 힘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오후로 갈수록 증시의 하락폭은 더 강해졌습니다. 결국 다우존스는 1.95%, 나스닥은 2.48%, S&P500은 2.08% 하락하며 마무리됐습니다. 오늘 증시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시장이 싫어하는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중간 선거 전만 하더라도 상원도 공화당이 승리, 하원 역시 공화당이 압승.. 2022.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