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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뉴스381

23년 4월 25일(화), 미국 증시 움직임 [은행발 위기로 인한 불안한 증시 상황, 좋은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 1. 경기 침체를 떠올리게 하는 경제 지표 발표, 나쁘지 않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 어제 애프터마켓에서 실적을 발표한 퍼스트 리퍼블릭의 실적 발표 후폭풍이 화요일에 이어졌습니다. 파산했던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에 이어 가장 위험했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예금액이 1분기만에 41%나 이탈했다는 게 알려지며, 은행발 위기의 공포가 계속 이어지며 증시의 분위기는 나쁘게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많은 주택시장 지수(월간 건축 허가 지수, 케이스실러 주택가격 지수, 주택가격 지수, 신규 주택 판매 지수)가 나왔습니다. 월간 건축 허가 지수는 지난달 15.8% 증가에서 이번달 -7.7%로 감소했습니다. 최근 두 달 연속 반짝 상승하는 분위기였지만, 다시 원래 추세인 하락으로 돌아선 것입니다. 케이스실러 주택가격 .. 2023. 4. 26.
23년 4월 24일(월), 미국 주식 뉴스 [퍼스트 리프블릭 은행 실적 발표, 다시 커지는 은행발 위기] 1. 코카콜라의 좋은 실적 발표, 예금 이탈이 심각한 퍼스트 리프블릭 은행 실적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이번주는 매우 큰 이벤트가 많은 일주일입니다. 경제지표들 발표가 모여 있고, 게다가 FED가 눈여겨보는 PCE 발표도 금요일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5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들의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주에 가장 많은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지난주에 15%, 다음주에 23%이고, 이번주에만 S&P500 기업 중 40%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실적 전망이 좋지는 않습니다. 실적의 첫 시작이었던 금융기업들의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지만,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기술주들의 실적은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더 많습니.. 2023. 4. 25.
23년 4월 21일(금), 미국 주식 뉴스 [어제는 경기 침체, 오늘은 경제 회복, 오락가락하는 증시 상황] 1. 생각보다 좋았던 S&P 글로벌지수, 그리고 P&G 실적 발표 금요일인 21일은 S&P 글로벌 PMI 경제 지표만 나옵니다. 이번주는 물가지수, 고용지표 등의 굵직한 경제 지표 발표는 없었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의 급격한 하락에 의해 증시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는데, 이번주는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대두되며 증시 분위기는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이번주까지 S&P500 기업 중 17%가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중 80%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예상치를 낮게 잡았기 때문에, 증시의 상승을 이끌진 못했습니다. S&P 글로벌 종합 PMI는 지난달 52.3에서 53.5로 상승했으며, S&P 글로벌 제.. 2023. 4. 22.
23년 4월 20일(목), 미국 주식 뉴스 [다시 대두된 경기 침체] 1. 경기 침체 우려로 증시는 하락 오늘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나왔는데 -31.3으로 급락했습니다. 지난달 -23.2였고 이번달 -19.2가 예상됐는데, 실제로는 더 하락한 것입니다. 현재 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1년 중 10개월이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습니다. -31.3이란 수치는 팬데믹이 터졌던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치입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 주문 지수는 -28.2에서 -22.7로 소폭 상승했지만, 고용 지수는 -10.3에서 -0.2로, 6개월 뒤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미래 지수는 -1.5에서 -8로 낮아졌습니다. 최근 대두되었던 경기 침체 우려가 오늘 다시 커진 것입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나오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4만에서 24.5만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예측.. 2023. 4. 21.
23년 4월 19일(수), 미국 주식 뉴스 [은행발 위기로 계속 이어지는 유동성 부족, 게다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조금씩 상승] 1.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함께 큰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증시 아침에 영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왔습니다. 9.8%가 예상됐던 물가지수는 10.1%로 여전히 두 자리 수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9월 10.1%를 기록한 뒤, 영국 물가지수는 현재 7개월 연속 두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높은 물가를 기록한 영국은 이번 5월 11일 영국중앙은행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게 거의 확정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4%인 영국의 기준 금리는 이번 회의에서 5.25%로 오를 전망입니다. 반면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5.2%에서 4.3%로 크게 둔화됐습니다. 4.3%는 2021년 8월 이후 최저 수치입니다. 월간 변동률은 0.4%에서 0.5%로 0.1% 오르긴 했지만, 영국과 달리 캐나다는 물가가 안정화되고 있.. 2023. 4. 20.
23년 4월 18일(화), 미국 주식 뉴스 [다시 커지고 있는 금리 인상 가능성] 1. 순조로운 1분기 실적 발표 화요일에는 많은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먼저 뱅크오브아메리카(BAC)의 1분기 EPS 예상치는 0.82달러였는데, 0.94달러가 나왔고, 매출은 251.3억 달러 예상치를 넘은 263.9억 달러가 나왔습니다. 앞서 발표한 은행들처럼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순이자이익이 144.5억 달러에 달하며 25%나 증가했습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 EPS는 17%, 순수익은 15%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예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1% 감소했습니다. 충격에 대비하기 위한 자금인 대손충당금은 1년 전 0.3억 달러보다 크게 증가한 9.3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직전 분기 대손 충당금인 10.9억 달러보다는 다소 감소했습니다. BAC의 C.. 202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