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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뉴스

23년 1월 27일(금) / 미국 주식 뉴스 / 경제↑, 고용↑, 물가↓, 이것은 연착륙

by 미주뉴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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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마켓 분위기, 실적 발표

   목요일은 프리마켓에서부터 3대 지수가 플러스로 시작했습니다. 수요일 본장이 끝나고 애프터마켓에서 테슬라가 실적을 발표했을 때만 하더라도 테슬라 주가는 1% 상승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이후 어닝콜 질의응답 때, CEO 일론 머스크의 답변이 투자자들에게 확신과 안도감을 준 덕분에 테슬라 주가는 7%나 상승하였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다음날인 목요일 프리마켓까지 이어지며 3대 증시는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목요일 프리마켓에서는 마스터카드, 아메리칸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① 마스터카드(MA), 괜찮은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1.34% 하락

마스터카드 4분기 실적
마스터카드 4분기 실적

   마스터카드의 4분기 EPS는 2.65달러로 예상치인 2.58달러보다 높았으며, 매출은 58.17억 달러로 예상치인 57.89억 달러보다 높았습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 EPS는 13%, 순이익은 6%, 영업 이익은 13%나 증가하였습니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지출), 국경 간 여행 회복, 국경 간 거래량 증가, 총 달러 거래량 증가 및 거래 교환 증가 등에 힘입어, 마스터카드는 강력한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물가 상승, 임금 상승 등 시장 상황 악화로 인한 영업 비용 상승(전년 대비 10% 증가한 26.3억 달러)에도 불구하고 마스터카드의 영업 마진은 55%를 달성하며 예상치인 54.6%를 웃돌았습니다. GDV(총 구매 금액과 현금 지출 합계)는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국경 간 거래량은 31%, 전환 거래(회사의 제품이 사용된 횟수)는 340억 건으로 8% 증가했습니다. 마스터카드 이용 고객은 2022년 12월 31일 현재 31억 개의 카드를 발급했습니다. 총 자산은 387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회사 총 부채는 137억 달러로 전년 대비 4.5%가 감소했습니다. 현금 흐름도 전년 대비 18.3%가 증가한 11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4분기에 24억 달러치에 해당하는 704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해서 소각했습니다. 2023년 1분기 가이던스에서도 순수익이 2022년의 222.3억 달러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2023년 EPS 역시 2022년 대비 27%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스터카드는 2020년 4분기부터 시작해서 9분기 연속 예측치를 웃돈 EPS와 매출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실적도 괜찮았고 가이던스도 나쁘지 않았지만, 마스터카드는 오늘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34% 하락했습니다.

 

② 아메리칸항공(AAL), 흑자 전환을 계속 유지하며 좋은 실적을 발표

   아메리칸항공의 4분기 EPS는 1.17달러로 예상치인 1.14달러보다 높았으며, 매출은 131.9억 달러로 예상치인 132억 달러보다 낮았습니다. 아미레칸항공은 팬데믹이 터진 2020년 이후 매번 암울한 실적을 발표해왔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2020년 1분기 EPS -2.65달러 발표를 시작으로, 2022년 1분기 EPS -2.32달러까지 모두 총 9분기 연속 마이너스 EPS를 발표해왔습니다. 그러다 2022년 2분기부터 EPS 흑자를 발표하기 시작했고, 이번 4분기까지 합하여 3분기 연속 흑자 EPS를 발표했습니다. 2022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EPS를 보면 '-2.32' → '0.76' → '0.69' → '1.17'로 점차 회사 이익이 정상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나 증가한 것이며, 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항공 여행 수요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활발한 항공 여행 수요 덕분에 팬데믹 이전인 2019년 4분기와 비교하여 운행은 6.1% 적게 하면서도, 수익은 16.6%나 증가하였습니다. 항공기업의 실적은 팬데믹 이후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에, 보통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실적과 비교하는 편입니다. 여객 수익은 45%나 증가하였고, 화물 수익은 23% 감소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항공유 및 세금 등이 급등한 관계로 운영 비용은 15.7%나 증가하였지만,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익률을 흑자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실적 발표 후 2.15%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③ 사우스웨스터항공(LUV), 실망스런 실적 발표

사우스웨스터항공 4분기 실적
사우스웨스터항공 4분기 실적

   사우스웨스터항공의 4분기 EPS는 -0.38달러로 예측치인 -0.03달러보다 훨씬 낮았으며, 매출은 61.7억 달러로 예상치인 61.6억 달러보다 높았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증가하였지만, EPS가 충격적입니다. 영업 이익률도 -5.6%로, 예측치인 -0.7%보다 많이 낮았습니다. 사우스웨스터항공은 "2023년 1월과 2월 여행에 대한 항공편 취소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우스웨스터항공에서 제시한 자료를 보면, 2022년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모두 16,7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된 것으로 나옵니다. 아메리칸항공과 마찬가지로 팬데믹 이후 적자 경영을 계속 해오던 사우스웨스터는 지난 2021년 4분기에 EPS가 0.14달러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부터 계속 흑자로 이익을 보고 있는 아메리칸항공과 달리, 사우스웨스터의 2022년 EPS는 '-0.32' → '1.3' → '0.5' → '-0.38'와 같이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등의 여건으로 항공편이 많이 취소되고, 이로 인해 적자 폭이 증가했다고 사우스웨스터항공은 밝혔지만,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아메리칸항공의 실적과 비교해보면, 주변 상황을 탓하기 보다는 사우스웨스터항공 자체의 운영 문제로 봐야 합니다. 게다가 2023년 1분기 매출 가이던스에서도 이전 예측치인 59.13억 달러보다 3%나 낮은 57.27억 달러를 제시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습니다. 형편 없는 실적을 발표한 사우스웨스터항공은 오늘 3.15% 하락했습니다.


2. 곳곳에서 나오는 연착륙 징조들, 증시는 상승세로 다시 전환

   프리마켓에서부터 큰 폭으로 상승한 증시는 본장이 시작되고 어느 정도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1~2% 상승하던 3대 지수는 오전이 지나 점심 때가 될수록 상승폭을 꽤 많이 반납했습니다. 다우존스는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전환해 한때 0.5% 이상 하락하기까지 했으며, S&P500 역시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다시 상승세로 전환한 증시는 계속 힘을 냈습니다. 특히 오늘의 증시 움직임은 분명 2022년과 달랐습니다. 오늘은 중요한 경제 지표들이 여럿 발표됐는데, 2022년 하반기의 분위기였다면 증시는 급락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분위기가 바뀐 탓인지 증시는 버티는 힘이 있었고, 말아올리는 힘도 꽤 컸습니다. 

 

경제성장률, 내구재주문, 실업수당, 물가지수, 주택판매
경제성장률, 내구재주문, 실업수당, 물가지수, 주택판매

 

   오늘 발표된 경제 지표들은 '4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 내구재 주문, 주간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신규 주택 판매, 4분기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였습니다. 그런데 이 지표들 모두 경기 침체와 전혀 관련이 없는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지금껏 시장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의 기준에서 봤을 때, 오늘 나온 지표들의 결과는 증시를 하락시키는 원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평소와 다른 증시의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경제지표 이전의 분위기

요즘 분위기
미국 경제성장률, '좋게 나옴'

내구재 주문, '좋게 나옴'

실업수당 청구건수, '줄어듦'

신규 주택 판매, '증가함'
*인플레이션 상승이 우려됨

→ FED의 금리 인상이 우려됨

→ 증시는 하락
*경기 침체 우려가 약해짐

→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 상승

→ 증시는 상승
*결정적 요인: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하락함'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은 2.9%로 나왔습니다.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최종치는 3.2%였으며, 4분기 경제성장률은 2.6%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 0.3%나 증가한 2.9%가 나왔습니다. 지난 1분기와 2분기 연속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을 때, FED와 미국 재무부장관인 재닛 옐런은 '2분기 연속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라도 경기 침체가 아니다'란 희대의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때와 정반대의 상황으로, 2분기 연속 경제성장률이 플러스인데 경기 침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오늘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이런 맥락에서 지표를 해석하였기에, 청구건수가 하락했음에도 증시는 상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평소 같았으면, 오늘과 같이 청구건수가 예상치인 20.5만 명보다 훨씬 낮은 18.6만 명이 발표로 인해 증시는 급락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오늘 나온 청구건수마저 이제는 시장에서 '연착륙'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내구재 주문, 신규 주택 판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달 -1.7%를 기록했던 내구재 주문은 이번달 5.6%가 나오며 예측치인 2.5%보다 2배나 높았습니다. 5.6%란 수치는 2020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일 정도로, 전달에 비해 주문량이 엄청나게 늘었음을 말해줍니다. 또한 신규 주택 판매도 최근 3달 연속 상승한 것도 '연착륙'의 현상으로 시장은 해석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건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전제가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작년 초반만 하더라도 FED 의장인 파월은 매번 '연착륙(Soft-landing)'에 대한 얘기를 꺼냈습니다. '물가는 잡으면서, 경제는 계속 잘 돌아가는' 연착륙은 경제 책에서나 볼 수 있는 말로,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물가를 잡으려면 경제가 망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작년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파월도 '연착륙'의 불가능함을 점점 깨달았는지, 연착륙을 언급하는 빈도가 줄어들드니, 어느 순간부터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대는 단순히 감정적인 기대가 아니라 지표에 의존한 기대로, 불가능이 가능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FED가 노동 시장의 탄탄함에 대해 늘 언급했던 건, '서비스 물가'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 중 가장 늦게 잡히는 것도 서비스 물가이며, 가장 잡기 힘든 것도 서비스 물가입니다. 고용이 원활하게 되면 임금, 즉 서비스 물가가 낮아질 수 없음은 당연한 것이니, 고용을 잡기 위해 FED는 기준금리를 더 높이 계속 올려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희안하게도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탄한데 물가는 잡히고 있습니다. 고용시장은 탄탄하지만, 임금 상승률은 둔화하고 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역대급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오늘 발표된 4분기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둔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4분기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지난달 4.7%에서 0.8%나 낮아진 3.9%를 기록했습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뺀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역시 지난달 4.3%에서 1.1%나 낮아진 3.2%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만에 1.1%나 낮아진 건 엄청난 둔화 속도입니다.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 움직임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 움직임

 

   고용도 원활하고, 경제 상황도 좋은데, 물가마저 잡히는 신호가 오늘 계속 나오다보니 증시는 오후 들어 더 힘을 냈습니다. 다우존스는 0.61% 상승하며 34,000선에 다시 육박했고, 나스닥은 1.76%나 상승하였습니다. S&P500 역시 1.10%나 상승하며 4,060을 달성했습니다. S&P500은 현재 이동평균선 200일을 5일 연속, 4,000선은 4일 연속 넘어선 채 마감했습니다. 


3. 인텔의 실적 발표 후,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미국 증시

   본장이 끝나고 애프터마켓에서 비자와 인텔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비자는 앞서 프리마켓에서 발표한 마스터카드 실적 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문제는 인텔입니다. 인텔은 EPS도 예상치의 50%밖에 나오지 않는 등 좋은 것을 찾기 힘든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 1분기 가이던스는 더 우울했습니다. 오늘 여러 경제지표들을 통해 연착륙을 기대하던 미국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인텔의 다음 분기 가이던스만 놓고 보면, 2023년에 경기 침체가 올 확률은 100%입니다. 인텔은 다음 분기 EPS를 적자인 -0.15달러로 발표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충격이 내일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① 비자(V), 나쁘지 않은 실적 발표

비자 4분기 실적 발표
비자 4분기 실적 발표

 

   비자의 4분기 EPS는 2.18달러로 예측치 2.01달러보다 높았으며, 매출은 79.36억 달러로 예측치인 76.95억 달러보다 높았습니다. 영업 이익은 54.97억 달러로 예측치인 53억 달러보다 높았으며, 영업 이익률도 69.3%로 예측치인 68.9%보다 0.4% 높았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 EPS는 21% 더 높았습니다. 총 지급액은 7% 증가하였으며, 해외 거래량은 22% 증가하였습니다. 서비스 매출은 10% 증가하였고, 데이터 처리 매출 역시 6% 증가하였으며, 국제 거래 수익 역시 29% 증가하였습니다. 본장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던 비자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애프터마켓에서 1.11% 상승했습니다.

 

② 인텔(INTC), 실망스러운 실적, 더 실망스러운 가이던스

   인텔의 4분기 EPS는 0.10달러로 예측치인 0.20달러보다 낮았으며 매출은 140.4억 달러로 예측치인 144.5억 달러보다 낮았습니다. 컴퓨터 판매 매출은 예측치인 73.36억 달러보다 10% 가량 낮은 66.2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네트워크 매출도 예측치인 22.28억 달러보다 7.5% 낮은 20.6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데이터센터 매출은 40.93억 예측치보다 5.2% 높은 43.0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 이익은 예측치보다 5.1% 낮았으며, 매출 이익률도 예측치보다 1% 낮았습니다. 영업 이익도 예측치보다 32%나 낮았으며, 영업 이익률 역시 4.3%로 예측치보다 1.8% 낮았습니다. 2023년 가이던스도 좋지 않았습니다. 2023년 1분기 EPS는 예측치가 0.20달러였는데 -0.15달러로 발표하며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매출 이익률도 기존 가이던스 45.2%에서 6.2%나 낮춘 39%를 발표했으며, 영업 이익 역시 기존 62.25억 달러보다 31.1%나 낮은 42.9억 달러를 발표했습니다. 매출도 엉망이었습니다. 다음 1분기 매출 가이던스 역시 기존의 137.64억 달러보다 20%나 낮은 110억 달러를 발표했습니다. 실적도 엉망이고, 가이던스는 더 엉망인 인텔의 이번 4분기 실적 발표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발표한 인텔은 애프터마켓에서 주가가 9.74%나 하락했습니다.

 

인텔 4분기 실적
인텔 4분기 실적


4. 국채 금리와 유가는 상승, 달러 인덱스는 보합, 천연가스는 하락

   미국 국채 금리는 오늘 상승했습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4.13%에서 4.19%로 6bp 올랐으며, 10년물 국채 금리는 3.44%에서 3.51%로 7bp 올랐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최근 계속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오늘 101.59에서 101.89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유가 WTI는 오늘 다시 80.31에서 81.46달러로 올랐습니다. 최근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이 낮아짐에 따라 수요 증가에 대한 예측 심리로 유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유럽 천연가스는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57.5였던 천연가스는 오늘 54.4유로까지 떨어졌습니다. 최근 에너지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우리집 도시 가스 비용은 왜 자꾸 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겨울과 비교해보니, 같은 수치를 사용했음에도 도시 가스 가격이 50% 정도 더 나왔습니다. 

 

국채 금리, 달러 인덱스, 유가, 유럽 천연가스 움직임
국채 금리, 달러 인덱스, 유가, 유럽 천연가스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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