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 79.7에서 82로 상승했습니다. 건축 허가 지수는 지난달 -7.4%에서 7%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일본 미래 경제동향지수는 지난달 51.4에서 49.5로, 현재 경제동향지수는 53.6에서 49.9로 각각 하락했습니다. 이탈리아 월간 산업 생산은 지난달 -0.9%에서 0.2%로 상승했습니다. 오늘은 IMF 세계 은행 연차 총회가 있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인 IMF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예전과 같은 1.4%를 예상했지만, 2024년 전망치는 2.4%에서 2.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미국의 올해 전망 예상치는 1%에서 1.6%로 올랐었는데, 이번에는 다시 2.1%로 더 상승했습니다. 중국은 4.4%에서 5.2%로 상승 후, 이번에는 5%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락했습니다. 또한 IMF는 2024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2.9%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내년에도 국채 금리, 물가, 유가 등의 시장 상황이 올해와 마찬가지로 경제성장에 방해가 될 것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미국 비지니스낙관지수는 91.3에서 90.8로 하락했습니다. 월간 도매 재고는 지난달 -0.3%에서 -0.1%로 상승했습니다. 뉴욕 소비자 1년 뒤 기대 인플레이션은 3.6%에서 3.7%로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예측치는 3.2%로 하락할 것으로 봤습니다. 3년 뒤 기대 인플레이션은 2.8%에서 3%로 상승했으며, 5년 뒤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반대로 3%에서 2.8%로 하락했습니다.
어제 하루 국채 시장은 쉬었습니다. 오늘 국채 금리는 시작부터 크게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한때 4.61%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2년물 금리 역시 4.92%까지 하락하며 10bp 하락했습니다. 금리가 하락하며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오후 들어 기세가 꺾이긴 했지만, 다우존스는 0.40%, 나스닥은 0.58%, S&P500은 0.52% 상승했습니다. 오늘도 FED 위원들의 긍정적인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FED 애틀랜타 총재인 보스틱은 '앞으로 금리를 추가로 올릴 필요는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는 매우 비둘기적인 발언으로, 파월이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발언입니다. FED 이사인 월러 역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FED는 계속 일해야 한다'고 말을 했지만, 이전의 발언과 비교하면 금리 인상의 무게가 확실히 약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은 4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날에는 유가도 상승했지만, 오늘은 유가도 하락했습니다. 아직까지 이란의 개입은 없는 걸로 보입니다. 만약 여기서 더 나아가 이란의 개입과 미국의 개입이 시작된다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오늘은 펩시코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펩시코의 3분기 예상 EPS는 2.15달러였는데 실제로 2.25달러였고, 예상 매출은 233.9억 달러였는데 실제로 234.5억 달러가 나왔습니다. 최근 다이어트 약 등으로 인해 음료 매출이 줄어들고 있고 앞으로 더 감소할 것이란 뉴스에 의해 펩시코와 코카콜라 등의 주가가 급락한 적이 있지만 실적은 좋았습니다. 순이익도 1년 전 27억 달러에서 30.9억 달러로 10% 가량 증가했으며, 매출 역시 6.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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