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8월 28일(월), 미국 주식 뉴스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상승 추세가 이어진 미국 증시]

   유로존 가계 대출은 지난달 1.7%에서 1.3%로 낮아졌으며, 기업 대출도 3%에서 2.2%로 낮아졌습니다. 현금 유동성은 0.6%에서 -0.4%로 낮아졌습니다. 3년물 채권 금리(수익률)는 지난달 2.841%에서 3.250%로 크게 높아지며, 최근 채권 금리 상승(매수세 감소)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댈러스 제조업지수

 

   미국에서는 댈러스 제조업지수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0에서 -17.2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입니다. 예측치는 -21.6으로, 예측치보다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이후 16개월 연속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습니다. 생산 -4.8, 신규 주문 -18.1, 출하량 -2.2, 생산 능력 -2.2 등 대부분 항목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고용 증가율은 10에서 4.3으로 둔화하고 있으며, 미래 생산지수는 9로 플러스였습니다.

 

   오늘 시장의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크게 상승하는 분위기는 아니였지만, 본장 시작부터 플러스로 출발한 뒤 계속 플러스를 유지했습니다. 다우존스는 0.62%, 나스닥은 0.84%, S&P500은 0.63% 상승헀습니다. 대부분의 섹터 및 기업들의 주가도 모두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있었던 잭슨홀 미팅이 예상보다 나았기 때문입니다. 매우 매파적일 것으로 예상했던 파월의 발언은 예상 수준에 머물렀으며, 늘 그래왔듯이 매파와 비둘기가 섞여 있었습니다. 조금씩 둔화되고 있는 노동지표, 그래도 어느 정도 선방하고 있는 물가지수 역시 증시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중국의 불안한 경제 요소, 여전히 높은 국채 금리,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은 미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언제든 미칠 수 있습니다.

 

8월 28일(월), 미국 증시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