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9월 12일(화), 미국 주식 뉴스 [내일 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다시 하락한 미국 증시]

   한국 수입물가지수는 지난달 -13.6%에서 -9%로, 수출물가지수는 -12.8%에서 -7.9%로 상승했습니다. 독일 월간 도매가격지수는 지난달 -0.2%에서 0.2%로 상승했습니다. 영국 실업률은 4.2%에서 4.3%로 상승했습니다. 고용변화도 -6,600명에서 -2.07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스페인 인플레이션율은 지난달 2.3%에서 2.6%로, 월간 변동률도 0.2%에서 0.5%로 상승했습니다.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6.2%에서 6.1%로 하락했습니다. 유로존 경제 심리지수는 -5.5에서 -8.9로 하락했고, 독일 경제심리지수 는 -12.3에서 -11.4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미국 경제 지표는 오늘 특별히 발표된 게 없습니다. NFIB 비지니스낙관지수만 나왔는데, 지난달 91.9에서 91.3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은 애플의 아이폰 15가 발표됐습니다. 늘 그랬듯이 신제품 발표날 애플의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프로맥스 위의 상위 모델 출시설이 있었지만, 상위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고 기존의 일반-플러스-프로-프로맥스로 출시됐습니다. 아이폰 15 프로 소재는 기존 스테인리스에서 티타늄으로 변경되면서 무게가 더 가벼워졌습니다. 두께는 14보다 더 두꺼워졌는데, 무게를 줄인 것입니다. 또한, 가로와 세로 길이는 줄이면서도 디스플레이 크기는 기존 6.7인치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번 아이폰15부터 충전 단자를 USB-C로 바꿨다는 점입니다. 이제 안드로이드와 애플 폰의 충전 단자는 C 타입으로 같습니다.

 

   어제 상승했던 미국 증시는 오늘은 움직임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우존스는 0.05%, 나스닥은 1.04%, S&P500은 0.57% 하락하며, 어제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내일 발표될 CPI(소바지물가지수) 수치에 대한 우려가 오늘 증시의 움직임에 반영된 듯 보입니다. 예상보다 월간 변동률 등이 높게 나올 수도 있다는 우려로 인해, 오늘 하루 증시는 소강세를 보였습니다. 어제까지 조금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던 유가가 오늘 급등한 것도 시장에는 좋지 않았습니다. 유가는 오늘 89달러까지 오르며 다시 90달러 선에 임박한 상태입니다. 오늘 찍은 89달러는 2023년 들어 최고 유가이기도 합니다. 

 

9월 12일(화), 미국 증시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