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주식 리뷰 & 프리뷰

24년 1월 22~26일 미국 주식 리뷰 & 1월 29~2월 2일 프리뷰

by 미주뉴 2024. 2. 1.
반응형

24년 1월 22~26일 미국 주식 리뷰

- 3주 연속 상승한 미국 증시, 역대 최고가를 다시 갱신한 다우존스와 S&P500

1.22-26, 미국 주식 리뷰
1.22-26, 미국 주식 리뷰

 

   이번주도 미국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2024년 들어 첫주에 주춤했던 미국 증시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3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는 0.65%, 나스닥은 0.94%, S&P500은 1.05%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와 S&P500은 연일 역대 최고가를 갱신했습니다. 나스닥 역시 이전 최고점인 16,121과 불과 4% 남짓 차이날 뿐입니다. 

 

1월 22일(월), 상승세를 이어가는 미국 증시

   지난주 상승했던 미국 증시는 월요일부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0.1%를 기록했지만, 많이 회복된 상태입니다. 

 

1월 23일(화), 좋은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급등한 넷플릭스

   일본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여전히 -0.1%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완화 정책을 계속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결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크게 좋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애프터마켓에서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주가가 13% 가량 급등했습니다. EPS는 예상 EPS보다 낮았지만, 다음 분기 EPS 가이던스를 2배 가량 높인 덕분에, 시장은 넷플릭스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했습니다.

1월 24일(수), 5일 연속 상승한 나스닥과 S&P500

   캐나다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지난 번과 같은 5%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소식도 들렸습니다. 어제 실적 발표에서 좋은 가이던스를 발표한 넷플릭스에 대한 기관들의 등급이 상향됐습니다. 덕분에 오늘 주가도 10% 가량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국채 경매 소식이 좋지 않았던 탓에 오후에 국채 금리는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증시 움직임은 지지부진해졌습니다. 하지만 다우존스만 이틀 연속 하락했을 뿐, 나스닥과 S&P500은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월 25일(목), 놀라운 미국 경제성장률, 테슬라 급락

   미국 2023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예상치 2%보다 높은 3.3%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인 ECB는 기준 금리를 그대로 동결시켰습니다. 3대 지순느 모두 상승했습니다. 성장성이 둔화된, 그리고 실적이 좋지 않았던 테슬라는 폭락했으며, 나스닥의 상승세를 늦췄습니다. 2024년 전망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1월 26일(금), 3년 만에 2%대에 진입한 Core PCE

   FED가 가장 눈여겨보는 PCE(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는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PCE는 2.6%, Core PCE는 2.9% 상승했습니다. 두 지표 모두 FED의 목표 수치인 2%대에 진입한 것입니다. 특히 Core PCE가 2% 대에 진입한 건 거의 3년 만입니다. 어제 테슬라에 이어 인텔도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하며 12% 폭락했습니다. 유가가 계속 상승하는 것도 증시에는 부정적입니다.

 


 

2024년 1월 29일 ~ 2월 2일, 미국 주식 프리뷰

- FOMC 회의, 고용 지표 발표, 4분기 실적 발표

 

   3주 연속 상승한 미국 증시는 이번주도 상승할 수 있을까요? 이번주는 중요한 이벤트가 많습니다. FOMC 회의도 있고, 고용지표 발표도 있고,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도 있습니다. FOMC에서 기준 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매우 높지만, FOMC 이후 파월의 기자 회견을 주목해야 합니다. 지난 FOMC 때, 기준 금리는 동결됐지만 파월이 예상보다 비둘기적인 발언을 한 덕분에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이번에도 파월이 그렇게 할지, 아니면 매파적인 발언을 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고용지표 발표 역시 중요합니다. 지난주 3년 만에 Core PCE가 2% 대에 진입했지만, 고용지표 역시 그런 분위기가 이어져야 증시의 상승세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애플, 아마존, 메타의 실적 발표 역시 2023년을 이끌었던 AI 열풍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판가름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1.29~2.2, 미국 증시 주요 일정
1.29~2.2, 미국 증시 주요 일정

 

1월 29일(월), 댈러스 제조업지수

   월요일에는 댈러스 제조업지수가 나오는데, -10.4에서 -20으로 더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1월 30일(화), 구인이직 보고서, 화이자, GM, UPS, AMD,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스타벅스 실적 발표

   화요일에는 고용지표의 서막인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가 나옵니다. 지난달 892.5만에서 875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108에서 115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헬스기업 화이자, 자동차기업 GM, 물류유통기업 UPS,와 AI 기반인 AMD,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그리고 스타벅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월 31일(수), ADP 고용변화, FOMC 회의, 보잉, 마스터카드, 퀄컴 실적 발표

   수요일에는 민간기업 ADP의 고용변화가 나옵니다. 지난달 15.8만에서 14.5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됩니다. 기준금리는 5.5%를 그대로 유지하겠지만, FOMC 기조가 어떨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또한 보잉, 마스터카드, 퀄컴의 실적 발표도 있습니다.

 

2월 1일(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애플, 아마존, 메타 실적 발표

   미국 4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지난 분기 5.2%에서 2.5%로 하락할 것으로, 단위노동비용은 -1.2%에서 1.6%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21.4만에서 21.2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주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치를 발표한 건 오랜만의 일입니다. 그리고 핵심 기업인 애플, 아마존, 메타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2월 2일(금), 비농업 일자리 수, 실업률, 임금 상승률, 미시간대 경지 제표, 엑손모빌, 셰브론 실적 발표

   미국 비농업 일자리 수는 지난달 21.6만에서 18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실업률은 3.7%에서 3.8%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균 임금 상승률은 연간 변동률이 4.1%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월간 변동률은 0.4%에서 0.3%로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공장 재수주는 지난달 2.6% 상승에서 0.2% 상승으로, 상승폭이 감소할 전망입니다.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 69.7에서 78.9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은 1년 뒤가 3.1%에서 2.9%로, 5년 뒤가 2.9%에서 2.8%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엑손모빌과 셰브론의 실적 발표도 있습니다.

 

1.29~2.2, 4분기 실적 발표
1.29~2.2, 4분기 실적 발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