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월 5일(금), 미국 주식 뉴스 [6일 만에 다시 상승한 나스닥, 아리송한 고용 지표]

   일본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36.1에서 37.2로 상승했습니다. 유럽연합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2.4%에서 2.9%로 상승했고,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3.6%에서 3.4%로 하락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0.3%에서 -0.3%로 하락했습니다. 독일 월간 소매 판매는 지난달 1.1%에서 -2.5%로 감소했습니다. 유럽 연합 건설 PMI는 지난달 43.4에서 43.6으로 상승했으며, 영국 건설 PMI 역시 45.5에서 46.8로 상승했습니다. 캐나다 실업률은 지난달 5.8%를 유지했으며, 평균 임금 상승률은 5%에서 5.7%로 상승했습니다.

고용지표, 월간 재수주

 

   미국 비농업 일자리 수는 지난달 17.3만에서 21.6만으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예측치는 15~17만 수준으로, 예측치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21.6만이란 일자리 수는 최근 3개월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실업률은 지난달 3.7%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노동 참여율은 62.8%에서 62.5%로 하락했습니다.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연간 변동률이 지난달 4%에서 4.1%로 상승했으며, 월간 변동률은 지난달과 같은 0.4%를 유지했습니다. 모두 예측치보다는 높게 나왔습니다. ISM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 52.7에서 50.6으로 감소했습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 주문은 55.5에서 52.8로, 고용은 50.7에서 43.3으로, 가격은 58.3에서 57.5로 하락했고, 비지니스 활동 부문만 55.1에서 56.6으로 상승했습니다. 월간 공장재수주는 지난달 -3.4%에서 2.6%로 상승했습니다. 

 

   2024년 첫 금요일에 미국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보합세였고, 시원한 상승은 없었습니다. 다우존스는 0.07%, 나스닥은 0.09%, S&P500은 0.18% 상승하며 이번주를 마감했습니다. 만약 본장 막판에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았다면, 3대 지수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고용 지표인 비농업 일자리 수와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해석이 기관마다 달랐습니다. 겉보기에는 고용 시장이 탄탄한 것처럼 보이지만, 최근 발표 후 다시 하향 조정을 계속하는 것처럼 보기보다 고용 시장이 튼튼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1월 6일(금), 미국 증시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