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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108

12월 7일(수) / 미국 주식 뉴스 / 아마 하락 옵션 투자를 많이 한 금융 기업 CEO 시장의 움직임을 끌어내린 금융 기업 CEO 화요일 증시는 프리마켓에서 분위기가 나쁘지 않게 시작했습니다. 프리마켓에서는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만 올렸습니다. 호주의 기준금리는 이제 3.1%입니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시간이 지날수록 힘을 잃었습니다. 지난주 파월의 연설 이후 분위기가 상승세였지만, 어느덧 다시 익숙했던 하락장의 분위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도 없었고, 블랙아웃기간으로 FED 위원들의 발언도 없었지만, 증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락세였습니다. 하루 온종일 하락세를 이어간 끝에 다우존스는 1.03% 하락, 나스닥은 2% 하락, S&P500은 1.44% 하락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파월 연설 이후 급등했던 .. 2022. 12. 7.
12월 6일(화) / 미국 주식 뉴스 / 증시를 끌어내린 '닉 티미라오스와 마이클 윌슨' 새로운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그러나 프리마켓에서부터 증시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큰 폭의 하락은 없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소폭 하락하는 분위기로 월요일 프리마켓은 출발했습니다. 특히 로이터, 블룸버그, CNBC 등에서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Y 생산량이 20% 감소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오면서, 테슬라는 프리마켓에서부터 5%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예상보다 견조하게 고용지표가 나온 후폭풍이 이번주 월요일 주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듯합니다. 고용지표를 두고 기관들의 의견도 계속 엇갈리고 있습니다. 파월의 연설이 비둘기적으로 해석될 수 있으면서 증시는 지난주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금요일 비농업 일자리 수 발표로 인해 FED가 다시 매파적으로 가는 것 아니.. 2022. 12. 6.
12월 5일(월) / 미국 주식 뉴스 / PPI → CPI → FOMC 콤보의 서막 이번주는 지난주 만큼 큰 이슈가 별로 없습니다. 굵직굵직한 경제지표가 많이 발표됐던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는 경제지표들 발표도 많이 없습니다. 2주 뒤인 13일~14일에 있을 FOMC 때문에, FED 블랙아웃 기간이기도 해서 FED 위원들의 발언도 없습니다. 12월 5일(월), ISM 비제조업 지수 발표,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 실시(배럴당 60달러) 월요일은 ISM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나옵니다. 제조업과 달리 ISM비제조업은 아직 50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이번달 예측치인 53.1은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치입니다. 세부 영역 중 '고용'과 '가격'은 눈여겨 봐야 합니다. '고용과 가격'은 FED가 눈여겨 보는 '고용 지표와 물가 지수'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 G7, 그리고 E.. 2022. 12. 5.
12월 4일(일) / 미국 주식 뉴스 / 지난 일주일간 미국 증시 정리 파월 연설로 선방한 지난 일주일 미국 증시 지난 일주일은 파월 연설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파월 연설 전만 하더라도 미국 증시는 숨을 고르며 하락하는 모양세였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 소식과 연일 시장에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는 FED 위원들의 발언으로 인해 증시는 큰 힘이 없었습니다.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도 시장이 좋아할 만한 지표와 그렇지 못한 지표가 섞여 발표된 탓에 증시는 오락가락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요일 오후에 발표된 파월 연설으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8월 잭슨홀 미팅 이후 3개월 동안 조금의 틈도 주지 않고 매파적인 말만 일삼았던 게 파월입니다. 그런 파월의 입에서 비둘기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내용들이 이번주에 나오면서, 시장은 급등했습니다. 여전히 기본적.. 2022. 12. 4.
12월 3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고용지표 충격을 잘 소화해 낸 미국 증시 생각보다 좋지 않았던 고용 지표 오늘 프리마켓에서는 증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본장 시작 1시간 전에 나온 고용 지표에 의해 증시는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업률은 지난달과 같은 3.7%였으며, 예상치도 3.7%였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예상보다 크게 높은 '비농업 일자리 수'였습니다. 지난달 28.4만 명이었던 비농업 일자리 수는 이번달 20만 명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26.3만 명이 발표되면서, 시장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쨌든 지난달보다 일자리 수가 줄어들었으니 괜찮은 것 아니냐? 라고 되물을 수 있지만, 20만 명 이상의 일자리 수가 계속 생겨나는 건 여전히 고용 시장이 탄탄하다는 말입니다. FED가 원하는 일자리 수는 10만 개 정도이기 때문에, 아직 그 격차가.. 2022. 12. 3.
12월 2일(금) / 미국 주식 뉴스 / CPI, PPI와 같이 둔화한 모습을 보인 PCE 개인 소득, 개인 소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에 글쎄? 어제 파월의 연설 이후 급등했던 미국 증시는 오늘 잠잠한 분위기로 프리마켓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파월의 연설을 듣고, '파월의 분위기가 완전히 비둘기로 변했냐?'고 묻는다면, 쉽게 'yes'라고 답하긴 어렵습니다. 파월의 연설은 매파적인 부분도 있고, 비둘기적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다만 어제 파월의 분위기는 최근에 계속 보여왔던 파월의 기존 분위기와 사뭇 달랐습니다. 그동안 시장의 기대를 꺾기 위해 매파적인 논조로만 말을 했던 파월이, 어제는 기본적인 매파적 발언과 더불어 시장이 기대감을 품을 수 있는 비둘기적인 발언까지 함께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파월의 연설 이후 시장이 급등한 정도가 너무 과하다고 말하는 시선도 제법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2022.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