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주식 프리뷰36

23년 9월 11-15, 미국 주식 프리뷰 [아이폰 15 출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2주 동안 반등하던 미국 증시는 지난주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요일에 일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번주에는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요? 이번주는 화요일에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 15 발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가장 시장의 중요한 이슈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있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 유가 상승, 달러 인덱스 상승 등 작년 하락장이 이어졌던 시기의 분위기가 재현되는 듯한 요즘, CPI 발표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주는 20일 FOMC를 앞두고 FED 위원들의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입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비해 중요한 경제 지표들이 여럿 발표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CPI 결과가 이번주 증시의 움직임을 결정지을 전망입니다. 9월 11일(월), 2년 5개월 만에.. 2023. 9. 11.
23년 9월 4일 ~ 9일, 미국 주식 프리뷰 [큰 이벤트는 없는 이번주, 반등하는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것인가?] 이번주 월요일은 근로자의 날로 휴장입니다. 이번주는 큰 이슈도 없고, 굵직한 경제 지표 발표도 없습니다. 예정된 FED 위원 발언도 많지 않습니다. 조정을 받고 다시 회복하는 움직임을 보인 미국 증시는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지난주 고용지표들은 매우 긍정적인 수준으로 발표됐지만, 불안 요소는 여전히 곳곳에 있습니다. 계속 상승하고 있는 원유 가격도 신경이 쓰이고, 둔화세가 약해진 인플레이션율도 지켜봐야 합니다. 유럽, 중국에서 들리는 소식도 긍정적인 뉴스보다는 부정적인 뉴스가 많습니다. 하지만 2주 전에 조정을 꽤 심하게 받고 있을 때(나스닥은 3주 만에 7% 넘게 하락했음), 기관들은 이런 조정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정은 곧 끝났고, 예상과 달리 2주 연속 상승하.. 2023. 9. 4.
23년 8월 28~9월 1일, 미국 주식 프리뷰 [PCE(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그리고 고용지표 발표] 지난주 반등에 성공한 나스닥과 S&P500은 이번주에도 상승할 수 있을까요? 최근 좋은 움직임을 보이다 2주 연속 하락한 다우존스는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번주는 굵직굵직한 경제 지표들이 나옵니다. 고용지표인 구인이직보고서, ADP 고용변화, 비농업 일자리 수, 실업률, 평균 임금 상승률이 나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의 중요한 척도인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도 나옵니다. 그리고 최근 계속 상승하고 있는 국채 금리도 지켜봐야 합니다. 2년물 금리는 5.07%, 10년물 국채 금리는 4.23%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2년물은 20bp, 10년물 금리는 30bp 올랐으며, 두 달 동안 2년물 국채 금리는 33bp,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50bp나 급등한 상태입니다. 8월 28일(월), .. 2023. 8. 28.
23년 8월 21~25, 미국 주식 프리뷰 [3주 연속 이어졌던 조정이 계속될 것인가? 위기감이 감도는 금요일 잭슨홀 미팅] 최근 3주 연속 조정을 받고 있는 미국 증시는 이번주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지난주 중국발 위기 소식은 주말에도 계속 전해졌습니다. 헝다에 이어 부동산 투자업체인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까지 채무불이행 상태가 되면서, 중국 경제가 최근 계속 흔들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부동산은 중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이릅니다. 최근 중국은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을 걱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부동산에서 시작된 위기는 중국 경제 전반에 걸쳐 확산되는 중입니다. 이번주 미국은 빅 이벤트격 경제 지표 발표나 행사는 없습니다. FOMC도 8월에는 없고 9월에 열립니다. 다만 이번주 목요일에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시장은 이를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크게 상승한 나스닥을 이.. 2023. 8. 21.
23년 8월 14~18일, 미국 주식 프리뷰 [조용한 일주일이 예상되는 미국 증시] 이번주 미국 증시는 큰 이벤트가 없습니다. 지난주 소비자물가지수인 CPI 발표와 같은 주요 일정은 없습니다. 기업들 역시 2분기 실적을 대부분 발표했으며, 이번주는 홈디포, 월마트 정도의 기업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S&P500 기업들의 주가와 기업 실적(이윤)을 비교해보면, 팬데믹이 터지고 FED의 돈 풀기가 계속 이어졌던 2021년에는 기업 실적(이윤/EPS)에 비해 주가가 뻥튀기 되었음(거품)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다 FED의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시장은 2022년부터 본격적인 하락장에 들어섰습니다. 2022년을 보면 기업 실적(EPS) 그래프보다 기업의 주가 그래프가 더 아래로 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3년 들어서는 다시 2021년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의 하락장이 끝나.. 2023. 8. 14.
23년 8월 7~11일, 미국 주식 프리뷰 [둔화세가 꺾이고 있는 CPI, 지난주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것인가?] 2023년 들어 분위기가 계속 좋았던 증시의 움직임이 지난주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는 조정을 받을 때도 됐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스닥은 그동안 많이 상승했습니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도 거의 끝나가고, 다음 FOMC는 9월에 열리기 때문에 시간이 꽤 많이 남아 있습니다. 최근 유가 및 곡류 가격의 상승세가 가파르기 때문에, FED가 고민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기미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CPI 발표가 있습니다. 지난달 연간 변동률 3%를 기록했던 CPI는 이번달 3.3%가 예상됩니다. CPI가 다시 오를 거라고 기관들은 예측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Core CPI 역시 지난달 4.8%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FED가 늘 내뱉는 말인 '물가 2% 목.. 202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