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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프리뷰36

23년 5월 8~12일, 미국 주식 뉴스 [프리뷰 / 소비자물가지수, 막바지 기업 실적 발표] 지난주 FOMC 회의도 끝났고,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도 거의 끝났습니다. 이번주는 소비자물가지수인 CPI와 생산자물가지수인 PPI가 나옵니다. 지난주에 증시를 뒤흔들었던 '경기 침체', 'FED의 금리 인상', '은행발 위기' 이슈는 이번주에도 계속 증시에 영향을 미칠까요? '경기 침체 이슈'는 지난주 금요일에 고용지표가 견고하게 나오면서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이 거의 끝나가는 현재 시장 상황을 생각해보면, '경기 침체 이슈'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시장은 현재 금리 인상은 끝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음 6월 14일 FOMC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시장은 90%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랙아웃 기간이 끝난 FED 위원들이 다시 .. 2023. 5. 8.
23년 5월 1~5일, 미국 주식 뉴스 [프리뷰 / FOMC 회의 + 고용 지표 + 애플 실적] 드디어 5월 FOMC가 있는 5월 첫 주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5월 FOMC 회의에서 25bp 금리 인상은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입니다. 25bp 인상 확률은 83%이며, 금리 동결 확률은 16.9%입니다. 하지만 이미 시장은 25bp 인상을 알고 있고, 증시에도 반영된 분위기입니다. 25bp 인상 확률이 확정적이고, 블랙아웃기간(FOMC를 앞두고 FED 위원들이 공식 의견을 내지 못하는 기간) 이전까지 FED 위원들 역시 5월 FOMC에서 25bp 금리 인상이 확정적인 것처럼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5월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확률도 전혀 없진 않습니다. 특히 금융발 위기 이후 여전히 맴돌고 있는 중소은행 및 지역은행 파산 문제로 인해, FED가 의외로 금리를 동결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FED가 금.. 2023. 5. 1.
23년 4월 24~28일, 미국 주식 뉴스 [프리뷰 / 많은 경제 지표, 1분기 기업 실적 발표] 이번주는 미국 증시의 향방에 있어 중요한 한 주가 될 전망입니다. 소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월간 내구재 주문, 경기 침체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미국 23년 1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 개인소득, 개인소비, 그리고 FED가 가장 눈여겨보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에 이어 미시간대 지표까지, 꽤 많은 지표와 중요한 지표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1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에 가장 많이 몰려 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의 빅테크 기업과 UPS, GM, 맥도날드, 3M, 비자, 보잉, 캐터필러, 마스터카드, 암젠, 인텔, 엑손모빌, 쉐브론 등 굵직굴직한 각 섹터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윤 대통령이 4월 24일부터 시작하여 5박 7.. 2023. 4. 24.
23년 4월 17~21일, 미국 주식 뉴스 [프리뷰, 1분기 실적 발표] 이번주는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는 없습니다. 지난주에 물가지수(CPI, PPI)가 발표되었고, 앞으로 PCE 물가지수 발표, 고용지표(비농업 일자리 수, 실업률, 시간당 임금 상승률) 등이 뒤따르겠지만, 이번주는 특별히 큰 경제 지표 발표는 없습니다. 다만 지난주 금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23년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존슨앤존슨, 골드만삭스, 넷플릭스, ASML, 모건스탠리, 테슬라, IMB, TSMC, P&G 등의 굵직굴직한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물론 그 다음주에 더 많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있겠지만, 이번주 실적 발표도 중요합니다. 최근 시장의 화두는 '경기 침체'로 넘어간 상태인데, '경기 침체'는 결국 소비 감소를 의미하고, 이는.. 2023. 4. 17.
23년 4월 10~14일 미국 주식 프리뷰 [소비자물가지수, 1분기 실적 발표 시작] 이번주에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이 많습니다. 특히 소비자물가지수가 이번주 수요일에 발표됩니다.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는 힘이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만약 여기서 소비자물가지수마저 높게 나온다면 증시는 더 크게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경기 침체'와 '긴축 정책으로 인한 금리 인상'을 동시에 걱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물가 예상치는 지난달보다 낮은 편이며, 둔화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부터 2023년 1분기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13일 목요일 델타항공부터 시작하여, 항상 먼저 발표하는 금융기업들이 14일 금요일에 대거 실적을 발표합니다. 제이피모건, 씨티그룹, 웰스파고, 블랙록 등의 금융기업들의 실적은 나쁘지 않을 걸로 예상하고 있.. 2023. 4. 10.
23년 4월 3~7일 프리뷰, 미국 주식 뉴스 [지난주는 PCE, 이번주는 고용지표] 지난주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의 둔화를 확인한 FED가, 이번주 고용지표마저 원하던 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이번주에는 주요한 고용지표들이 나옵니다. 은행발 위기가 어느 정도 해결된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2008년 금융 위기 때는 은행들이 스스로 발행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생 상품의 문제점'에 대해 인지하지 못해 붕괴된 것이지만, 지금의 은행발 위기 사태는 '미국 국채 가치 하락'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많습니다. FED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미국 국채 가치는 하락했고, 미국 국채 수익률(=금리)은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은행들이 투자했던 채권으로 손해를 많이 본 탓에 뱅크런(예금 인출 사태)까지 이어지며 위기가 발생했지만, 국채는 채무 불이행 위험이.. 202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