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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프리뷰36

23년 7월 31~8월 3일, 미국 주식 프리뷰 [여전히 견고한 고용지표? 구글, 애플 실적 발표 ]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증시가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8월은 역사적으로도 수익률이 좋은 달은 아닙니다. 3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시는 마치 예측할 수 없는 생명체와 같기에, 움직임을 미리 예측해보는 건 의미 없는 일입니다. 올해 초부터 이번해에 경기 침체가 온다, 다시 작년 최저점을 뚫고 하락할 수 있다 등 비관론자들의 의견이 더 우세했지만, 이제는 비관론자들도 목소리를 쉽게 내지 못할 정도로 증시는 크게 상승한 상황입니다. 아직 작년 전고점을 뚫고 올라 간 것은 아니기에 여전히 베어마켓 랠리일 뿐이라 주장하는 사람도 일부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아마존과 애플의 실적 발표가.. 2023. 7. 31.
23년 7월 24~28, 미국 주식 프리뷰 [7월 FOMC / PCE 발표 / MSFT, GOOG 실적 발표] 이번주는 미국, 유로존, 일본 등의 나라에서 금리를 결정하여 발표합니다. 그리고 FED가 가장 눈여겨 보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도 나옵니다. 지난주에 이어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도 발표됩니다. 이번주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비자, GM, 브라이즌, AT&T, 보잉, 코카콜라, 메타, 맥도날드, 마스트카드, 크록스, 포드, 인텔, 엑손모빌, P&G, 셰브론 등 주요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많습니다.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 파기를 한 탓에 국제 곡물 가격은 최근 급등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번주 들어 밀은 6.77%, 옥수수는 4.15%, 귀리는 8.16% 급등했습니다.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 인플레이션도 다시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주까지 10일 연속 상승한 다우존스는 상승세를 계.. 2023. 7. 24.
23년 7월 17-21, 미국 주식 프리뷰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 지난주 상승했던 미국 증시는 이번주 어떻게 흘러갈까요? 이번주는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는 없고,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이어집니다. 지난주에 이어 금융 기업들, 그리고 ASML, 테슬라, 넷플릭스, 존슨앤존슨 등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지난주 실적 발표는 예상을 뛰어넘었었는데, 이번주 실적도 그 흐름을 이어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7월 17일(월), 다시 마이너스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뉴욕 제조업지수 월요일에는 뉴욕 제조업지수가 나옵니다. 지난달 6.6이었던 제조업지수는 이번주 -4.3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은 플러스를 기록하긴 했지만, 최근 11개월 중 8개월이 마이너스에 머물 정도로 제조업지수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7월 18일(화), 소매 판매, 산업 생산, 주택 시장.. 2023. 7. 17.
23년 7월 10~14일, 미국 주식 프리뷰 [괜찮게 예상되는 CPI, 그리고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 이번주는 수요일 소비자물가지수인 CPI, 목요일 생산자물가지수인 PPI가 발표됩니다. 다우존스를 제외하고 나스닥과 S&P500은 여전히 강세장입니다. 하지만 최근 움직임을 보면 모멘텀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지난주에 다우존스는 1.96%, 나스닥은 0.92%, S&P500은 1.17% 하락한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이들 지수는 3주 중 2주를 하락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강세장에 진입한 건 맞지만, 몇몇 대형 주식(특히 테크)만 올해 들어 크게 상승했을 뿐, 전제척인 섹터 상승률은 높지 않았다는 점, 소형 기업들의 상승세는 없었다는 점 등을 근거로 8~9월에 증시가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역사적으로 7월은 나쁘지 않은 달이었기에 넘어간다 치더라도, 8~9월부터는 지수가 하락한다는 말입니다. .. 2023. 7. 10.
23년 7월 3~7일, 미국 주식 프리뷰 [지난주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인가? 고용지표 발표] 이번주는 독립기념일로 인해 월요일은 오전만 거래가 진행되고, 화요일은 휴장입니다. 최근 들어 계속 상승세를 이어오던 미국 증시는 2주 전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은 비관론과 낙관론이 충돌하며, 다시 하락장으로 진입한다는 주장과 일시적으로 조정 받는 것이란 주장이 대립됐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월요일만 증시가 힘이 없었을 뿐, 증시는 다시 상승했습니다. 2023년 상반기에 다우존스는 3.84%, 나스닥은 32.75%, S&P500은 16.37%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은 32.75%나 급등했는데, 이는 1983년 상반기 이후 가장 좋은 상승세입니다. 경기 침체가 앞으로 온다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이는 경제 싸이클(확장→위축→확장→위축)을 생각할 때 당연한 이치입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의 깊이에 대.. 2023. 7. 3.
23년 6월 26~30일, 미국 증시 프리뷰 [많은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된 6월 마지막 주] 이번주는 지난주와 달리 많은 경제 지표들이 발표됩니다. 계속 상승세를 이어오던 미국 증시는 지난주 3대 지수 모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주는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요? 6월 26일(월), 여전히 마이너스인 댈러스 제조업지수 댈러스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29.1에서 -26.5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크게 마이너스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27일(화), 내구재, 주택, 소비자, 제조업, 서비스업 지수 발표 월간 내구재 주문은 지난달 1.1%에서 -1%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운송 수단을 제외하면 지난달 -0.2%에서 -0.1%로 별 차이가 없습니다.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지난달 -1.1%에서 이번달 -2.3%로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주택 가격지수 역시.. 2023.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