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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프리뷰36

23년 6월 19~23일, 미국 주식 프리뷰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이번주, 상승세는 이어질 수 있을까?] 지난주 소비자물가지수, FOMC와 같은 중요한 이벤트가 끝났고, 이번주는 그렇게 중요한 이벤트는 없습니다. 지난주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증시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늘 그래왔지만, 지금의 상승장이 앞으로 당분간 계속 이어질 수 있으리라 보는 긍정론자도 있고, PER(주가수익비율)가 역사적으로 봐도 높은 수준임을 말하며 증시의 상승세가 길게 가지는 않을 거라 보는 부정론자도 있습니다. 이번주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파월의 공식적인 발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상원 의회과 하원 의회에서 각각 FED 의장 파월의 청문회가 이틀 연속 진행될 전망입니다. 예측을 벗어나는 발언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SKIP(잠시 멈춤)을 PAUSE(정지)로 정정하며, 금리 인상 중단이 파월의 속내였음을 .. 2023. 6. 19.
23년 6월 12~16일, 미국 주식 프리뷰 [물가 지수, 그리고 FOMC]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는 중요한 이벤트가 많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인 CPI, 생산자물가지수인 PPI, FOMC 회의, 그리고 금리 발표, 월간 소매 판매 등 굵직굵직한 경제 지표 발표가 많습니다. 지난주에 어느 정도 소강 상태로 접어든 미국 증시는 이번주에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까요? 다우존스(18% 상승)를 제외하고 나스닥과 S&P500은 현재 강세장(20% 이상 상승)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강세장을 이어가며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지, 아니면 단지 베어마켓의 랠리였을 뿐 다시 증시는 하락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6월 12일(월),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 없음 6월 13일(화), 소비자물가지수, 크게 낮아진 예상치(4.1%) 화요일에는 CPI가 나옵니다. 지난달 4.9%였던 CPI는 이번달 4.1%가.. 2023. 6. 12.
23년 6월 5~9, 미국 주식 프리뷰 [경제지표 발표 X, FED 블랙아웃 기간, 소강 상태가 예상되는 미국 증시] 지난주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간 미국 증시가 이번주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최근 나스닥의 경우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언론이나 기관들은 '조정'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상승 이후 하락이 이어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지만, 그게 언제일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기간일지, 어느 정도의 깊이일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최근 1개월 동안 변동률을 보면, AI(C3 AI) 72.5%, 엔비디아 37%, AMD 31%, 테슬라 26%, 구글 18%, 아마존 17.6%, 마이크로소프트 8%, 세일즈포스 7.8%, 애플 4.25% 등 테크 기업, 그리고 AI 관련 기업들의 상승률이 매우 좋습니다. 부채 한도 상한 협상 문제(지금은 해결됨), 경기 침체 우려 문제, 계속된 금리 인상 압.. 2023. 6. 5.
23년 5월 29~6월 2, 미국 주식 프리뷰 [부채 한도 협상 타결, 잇따른 고용지표 발표] 한 달 넘게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부채 한도 상한 문제는 최종적으로 협상됐습니다. 아직 의회의 투표를 거쳐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은 최종적으로 서로 합의했다고 오늘 보도가 나왔습니다. 민주당인 바이든 미 대통령과 공화당인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번 주말에 미국 부채 한도 상한 문제에 대해 서로 합의했습니다. 물론 민주당과 공화당의 극진주의(강경파)들이 반대 투표를 할 수도 있기에 상황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어쨌든 그동안 시끄러웠던 부채 한도 상한 협상은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과 매카시는 2025년 1월까지 부채 한도(31.4조 달러)를 더 올리기로 협의했고, 이후 부채 한도 문제는 2025년 1월에 다시 의논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인 바이든은 공화당이.. 2023. 5. 29.
23년 5월 22~26, 미국 주식 프리뷰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1분기 경제성장률] 이번주는 금요일에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가 나옵니다. 최근 FED가 계속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다. 6월 FOMC 회의에서도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란 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6월 FOMC 금리 인상 확률은 최근 계속 오르고 있지만, 증시에는 큰 영향은 현재 없습니다. 작년에는 FED의 말 한마디에, 그리고 파월의 말 한마디에 증시가 좌지우지됐지만, 지금은 영향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금리를 더 이상 계속 올리긴 어렵다는 걸 시장은 이미 확정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또한, 이번주에는 미국 부채 한도 상한 협상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6월 1일까지 미국 부채 한도가 상한되지 않으면, 미국은 부도(디폴트)가 납니다. 시장에서는 이번주에 부채 한도 상한.. 2023. 5. 22.
23년 5월 15~19일, 미국 주식 뉴스 [프리뷰, 소비 상황을 알 수 있는 경제 지표, 그리고 1분기 기업 실적] 2주 전 FOMC 회의, 1주 전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있었지만, 이번주는 큰 이슈는 없습니다. 다만 최근 계속 붉어지고 있는 '미국 부채 한도 상한' 문제가 어떤 식으로 해결될지 지켜봐야 합니다. 최근 바이든은 해외 순방을 계속하고 있어, 워싱턴에 상주하는 날이 많지 않습니다. 현재 부채 한도 상한 문제는 2주 남았습니다. 최근 미국의 부도 확률도 역대급으로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및 민주당은 '부채 한도를 계속 상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근본적인 문제(부채를 줄이는 것)를 해결하려는 방법을 찾아야지, 한도를 계속 상향시키는 건 옳지 않다'고 말하며, 공화당의 부채 한도 상한 움직임에 부정적인 의견을 계속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미국 증시에도 하방 압력을 넣기도 합니다. 하.. 2023.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