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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채12

11월 12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상승세를 이어간 미국 증시 몇 차례 흔들리기도 했지만, 극복해낸 미국 증시 어제 폭등했던 3대 지수는 오늘 프리마켓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어제 워낙 큰 폭으로 상승한 탓에 숨 고르기를 하는 느낌이었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는 이어졌습니다. 어제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며 증시는 급등하였지만, FED 위원들의 발언은 생각보다 냉정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총재인 패트릭 하커는 "FED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중이며 금리 상승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최근에 75bp를 몇 번 올렸긴 하지만, 50bp 인상도 매우 큰 폭의 금리 인상이다. 최종 금리는 4.5% 부근이라 생각한다.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 조짐이 곳곳에 보이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예상치보다 낮게 발표된 CPI를 긍정적으로 .. 2022. 11. 12.
11월 5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고용 지표 해석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한 미국 증시 하루 온종일 혼란스러웠던 미국 증시 프리마켓에서 증시는 상승세였습니다. 애플 등 일부 주식이 하락(애플은 140달러 선이 깨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였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들려온 2가지 좋은 소식 때문입니다. 첫째, 중국 리오프닝 소식 때문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질병 통제 관리 위원회 회의에서 중국의 제로코비드 정책에 대해 앞으로 5~6개월 안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기로 결정했다(제로코비드 정책 폐지)'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지만, 거의 확실한 사안으로 보입니다. 둘째, 블룸버그에서 쓴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감사 서류에 대한 미국의 초기 조사가 모두 끝났고, 중국 기업들에 대한 규제는 없을 것'이라는 기사 때문입니다. 이런 좋은 .. 2022. 11. 5.
11월 1일(화) / 미국 주식 뉴스 / 다시 증시를 끌어내린 닉 티미라오스 이번주 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는 증시 지난 주 상승이 무색하게 프리마켓에서 3대 지수는 하락세였습니다. 2주 동안 3대 지수가 상승했던 가장 큰 이유는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첫 번째 장본인은 FED의 대변인 닉 티미라오스 기자입니다. 닉 기자는 11월은 FED가 75bp 금리를 인상하겠지만, 12월부터는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는 식의 기사를 쓰면서, 시장은 FED에 대한 기대감을 더 크게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닉 기자가 주말에 전혀 다른 논조의 기사를 썼습니다. 기사의 제목은 'Cash-rish consumers could mean higher interest rates for longer'로 번역하.. 2022. 11. 1.
10월 30일(일) / 미국 주식 뉴스 / 2주 연속 상승한 증시, 다우 존스는 14.4% 상승 2주 연속 크게 상승한 다우존스와 S&P500, 그러나 나스닥은 약세 이번 한주는 다우 존스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던 한주입니다. 3대 지수 모두 지난주 상승에 이어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앞선 FOMC에서는 FOMC를 앞두고 증시 분위기가 좋지 않았었는데, 다음주 FOMC를 앞둔 이번주는 증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나스닥은 11,102까지 오르며 일주일 동안 2.24% 상승, S&P500은 3,900선을 다시 복귀하며 3,901까지 오르며 3.02% 상승, 다우존스는 32,861까지 오르며 4.51%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2주 동안 살펴보면 나스닥은 10,652에서 11,102까지 오르며 2주 동안 4.2%가 올랐으며, S&P500은 3,639에서 3,901까지 오르며 2주 동안 7.2%가 상승.. 2022. 10. 30.
10월 26일(수) / 미국 주식 뉴스 / 경기 둔화 지표로 3일째 상승, 그러나 구글 실적 나쁘지 않은 실적, 국채 금리 급락, 경제 둔화 지표 발표로 증시는 3일 연속 상승, 그러나 애프터마켓에서는 전혀 다른 분위기 프리마켓에서는 3대 지수 모두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개별 종목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반복하는 분위기 속에서, 시장은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연속 상승한 탓에 '다시 베어 마켓 랠리가 오는 건가?' 란 기대 섞인 우려 속에 시작된 프리마켓은, 갈피를 잃고 헤메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본장이 시작되고 3대 지수는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프리마켓에서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이 좋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3M은 실적은 괜찮게 나왔지만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며 시장에 실망을 안겼지만, UPS, GM, 코카콜라 등의 기업은 예상한 것보다 실적이.. 2022. 10. 26.
10월 24일(월) / 미국 주식 뉴스 /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본격적 실적 발표 주간 10월 22일~11월 3일은 FED 위원들의 블랙아웃 기간입니다. 블랙아웃 기간이란, FED 위원들이 FOMC를 앞둔 10일 동안 공식적인 석상에서 자기 의견이나 생각을 말할 수 없는 기간을 말합니다. 다음주 목요일인 11월 3일에 FOMC가 열리기 때문에 이번주부터 FED 위원의 발언은 없습니다. FOMC가 열린 다음주 화요일인 11월 8일에는 미국 중간 선거가 있습니다. 항간에는 11월 8일 중간 선거를 앞두고 바이든 정부에서 FED에게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낮게 올려달라는 협박(?)을 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중간 선거를 앞두고 가장 신경 쓰고 있던 유가 가격에 치중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 왔습니다. OPEC+의 감산 소식 후 유가가 급격히 상승하기도 했었는데, 비축유를 추가로 푸는 등 .. 2022.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