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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33

23년 2월 2일(목) / 미국 주식 뉴스 / 디스인플레이션을 말한 파월, 증시를 끌어올리다 1. 탄탄한 고용 시장, 침체되는 제조업 경기, 증시는 보합세로 출발 오늘은 FOMC 회의가 끝나고, FED가 기준금리를 발표하는 날입니다. 파월의 기자 회견도 있는 날입니다. 어제인 화요일 막판에 크게 상승했던 미국 증시는, 오늘 프리마켓에서는 소폭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중요한 이벤트가 있다 보니, 시장은 숨을 죽이며 이를 기다리는 듯 보였습니다. 내일인 목요일에는 많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있지만, 오늘은 프리마켓에서 T-Mobile과 펠레톤, 애프터마켓에서 메타 정도의 기업만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약세를 유지하던 증시는 본장이 시작되고 나서도 마이너스를 유지했습니다. 오늘은 ADP 고용 변화, 구인이직보고서, ISM 제조업 PMI, S&P글로벌 미국 제조업 PMI가 오전.. 2023. 2. 2.
12월 29일(목) / 미국주식뉴스 / 힘이 없는 미국 증시 3대 증시 모두 하락 오늘 프리마켓에서는 보합세로 출발했습니다. 본장이 시작되고 잠깐이지만,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상승세는 금방 멈췄고, 하락세가 급격히 이어졌습니다. 오후 한때 잠깐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힘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하락한 끝에 다우존스는 32,875를 기록하며 1.10% 하락, 나스닥은 1.35% 하락하여 10,213까지 떨어졌으며, S&P500은 1.2% 하락한 3,783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는 33,000선이 무너졌고, S&P500은 3,800선이 무너졌습니다. 나스닥은 10,000선도 겨우 지키고 있는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오늘 발표된 잠정주택판매지수는 1년 전 대비 -37.8%를 기록하면, 지난달 -37.1%보다 더 하락.. 2022. 12. 29.
12월 18일(일) / 미국 주식 뉴스 / 하락세가 이어진 미국 증시 중반까지는 좋았으나, FOMC 이후 급락한 미국 증시 이번주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는 33,476에서 32,920으로, 나스닥은 11,004에서 10,705로, S&P500은 3,934에서 3,852로 하락했습니다. 지난 11월 10일 다우존스와 S&P500은 33,000선과 3,900선을 돌파했었는데, 이번주에 다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연초대비 다우존스는 5.76%, 나스닥은 28.54%, S&P500은 15.67% 하락으로, 나스닥만 여전히 유독 주가의 움직임이 좋지 않습니다. 다우존스는 올해 최저점인 지난 9월 30일 28,725에 비하면 현재 15% 상승한 상태이고, 나스닥은 지난 10월 14일에 10,321에 비하면 불과 3.7%만 상승한 상태이며, S&P500은 1.. 2022. 12. 18.
12월 14일(수) / 미국 주식 뉴스 / CPI는 잘 나왔지만, 약빨이 떨어진 듯한 미국 증시 CPI 약발이 들지 않았던 오늘의 미국 증시 오늘은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 날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인 CPI는 본장이 시작되기 한 시간 전에 발표됐습니다. CPI는 놀라울 정도로 괜찮게 나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됐던 PPI는 조금 불안하게 발표됐지만, 오늘 CPI는 좋았습니다. CPI 발표 후 주가는 지난달 CPI가 나온 뒤 폭등한 것처럼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1월 10일에 CPI가 잘 나오면서 나스닥은 7.38%, S&P500은 5.5%, 다우존스는 3.23%가 상승했습니다. 오늘 출발도 마치 지난 11월 10일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본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나스닥은 벌써 3.7%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본장이 시작되고 난 뒤부터 3대 지수는 계속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CPI가 분명 .. 2022. 12. 14.
12월 4일(일) / 미국 주식 뉴스 / 지난 일주일간 미국 증시 정리 파월 연설로 선방한 지난 일주일 미국 증시 지난 일주일은 파월 연설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파월 연설 전만 하더라도 미국 증시는 숨을 고르며 하락하는 모양세였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 소식과 연일 시장에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는 FED 위원들의 발언으로 인해 증시는 큰 힘이 없었습니다.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도 시장이 좋아할 만한 지표와 그렇지 못한 지표가 섞여 발표된 탓에 증시는 오락가락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요일 오후에 발표된 파월 연설으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8월 잭슨홀 미팅 이후 3개월 동안 조금의 틈도 주지 않고 매파적인 말만 일삼았던 게 파월입니다. 그런 파월의 입에서 비둘기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내용들이 이번주에 나오면서, 시장은 급등했습니다. 여전히 기본적.. 2022. 12. 4.
12월 1일(목) / 미국 주식 뉴스 / 파월이 쏘아올린 큰 공 파월 연설 후 모든 게 변한 미국 증시 상황 목요일 프리마켓에부터 오늘 증시의 움직임은 오락가락했습니다. 일부 기업의 주가는 상승, 일부 기업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중요한 경제 지표들과 함께 파월의 연설까지 있을 예정인 탓에 증시는 숨 고르기를 하며 조금은 잠잠한 상태였습니다. '폭풍전야'란 말이 딱 어울리는 분위기였습니다. [고용시장의 둔화가 보이는 ADP고용변화지표] 먼저 장이 열리기 약 한 시간 전에 'ADP고용변화(ADP Employment Change)' 지표가 나왔습니다. ADP고용변화는 지난달 23.9만 개에서 이번달 12.7만 개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예상치도 20만 개였는데 예상치보다 크게 밑도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12.7만 개의 일자리.. 2022.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