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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108

11월 5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고용 지표 해석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한 미국 증시 하루 온종일 혼란스러웠던 미국 증시 프리마켓에서 증시는 상승세였습니다. 애플 등 일부 주식이 하락(애플은 140달러 선이 깨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였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들려온 2가지 좋은 소식 때문입니다. 첫째, 중국 리오프닝 소식 때문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질병 통제 관리 위원회 회의에서 중국의 제로코비드 정책에 대해 앞으로 5~6개월 안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기로 결정했다(제로코비드 정책 폐지)'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지만, 거의 확실한 사안으로 보입니다. 둘째, 블룸버그에서 쓴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감사 서류에 대한 미국의 초기 조사가 모두 끝났고, 중국 기업들에 대한 규제는 없을 것'이라는 기사 때문입니다. 이런 좋은 .. 2022. 11. 5.
11월 4일(금) / 미국 주식 뉴스 / 파월의 매파적 기자회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미국 증시 어제 파월의 기자화견 후 급락한 증시는 오늘 프리마켓에서도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증시가 달렸던 가장 큰 이유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탓일까요? 어제 파월의 말을 잘 살펴보면, '금리 인상을 중단하거나 인하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말이었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9월 FOMC 회의에서 FED의 최종 금리 평균 예상치가 4.6%였지, 최근 기관들의 최종 금리 예상치는 5%에 육박했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치에 부합한 성명서, 그리고 기자회견이었는데, 이 정도로 시장이 급락해야 하나?'란 생각이 저는 들었지만, 어쨌든 시장은 매우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프리.. 2022. 11. 4.
11월 2일(수) / 미국 주식 뉴스 / 좋던 분위기가 탄탄한 고용 지표로 인해 하락세로 전환 시작은 장미빛이었으나, 고용 지표 발표 후 온종일 하락세였던 3대 지수 어제와 달리 프리마켓에서 3대 지수는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Covid Zero Exit' 기사가 블룸버그에 뜬 뒤, 중국 주식 및 중국 관련 주식들은 급등했습니다. 얼마 전 시진핑의 3연임 소식과 함께 그동안 추진해오던 'Covid Zero' 정책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됐었는데, 중국이 이제는 코로나 봉쇄 정책을 철회할 수 있다는 기사가 나오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3년 3월을 목표로 코로나 제로 정책을 이제는 철회하겠다는 소식이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아니지만, 시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들 일부는 프리마켓에서 10% 이상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이 세.. 2022. 11. 2.
11월 1일(화) / 미국 주식 뉴스 / 다시 증시를 끌어내린 닉 티미라오스 이번주 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는 증시 지난 주 상승이 무색하게 프리마켓에서 3대 지수는 하락세였습니다. 2주 동안 3대 지수가 상승했던 가장 큰 이유는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첫 번째 장본인은 FED의 대변인 닉 티미라오스 기자입니다. 닉 기자는 11월은 FED가 75bp 금리를 인상하겠지만, 12월부터는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는 식의 기사를 쓰면서, 시장은 FED에 대한 기대감을 더 크게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닉 기자가 주말에 전혀 다른 논조의 기사를 썼습니다. 기사의 제목은 'Cash-rish consumers could mean higher interest rates for longer'로 번역하.. 2022. 11. 1.
10월 31일(월) / 미국 주식 뉴스 / 11월 FOMC / 기업 실적이 정말 안 좋은 것? FOMC가 있는 한주의 시작 드디어 11월 FOMC가 열리는 한주가 밝았습니다. 이번 FOMC 금리 인상은 75bp가 거의 확정적입니다. 다만 FOMC 이후 FED 위원들이 어떤 말을 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시장이 최근 기대하고 있는 것처럼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이야기를 할지, 아니면 기존대로 '어떤 상황이 되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 이야기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가 생각한 만큼 높게 나왔고, 유럽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예상보다 더 높게 나왔습니다. FED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예상되는 수준이었고, 그래도 인플레이션이 완화(특히 주택시장)되고 있으니 다른 여러 문제점들을 고려하여 금리 인상 속도를 이제는 조절할.. 2022. 10. 31.
10월 30일(일) / 미국 주식 뉴스 / 2주 연속 상승한 증시, 다우 존스는 14.4% 상승 2주 연속 크게 상승한 다우존스와 S&P500, 그러나 나스닥은 약세 이번 한주는 다우 존스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던 한주입니다. 3대 지수 모두 지난주 상승에 이어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앞선 FOMC에서는 FOMC를 앞두고 증시 분위기가 좋지 않았었는데, 다음주 FOMC를 앞둔 이번주는 증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나스닥은 11,102까지 오르며 일주일 동안 2.24% 상승, S&P500은 3,900선을 다시 복귀하며 3,901까지 오르며 3.02% 상승, 다우존스는 32,861까지 오르며 4.51%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2주 동안 살펴보면 나스닥은 10,652에서 11,102까지 오르며 2주 동안 4.2%가 올랐으며, S&P500은 3,639에서 3,901까지 오르며 2주 동안 7.2%가 상승.. 2022.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