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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91

11월 3일(목) / 미국 주식 뉴스 / FOMC 성명서는 상승, 파월은 하락 유도 FOMC 성명서 발표 후 깜짝 반등하였지만, 파월의 기자회견 후 급락한 증시 프리마켓에서부터 증시는 보합세였습니다. 오후에 발표될 기준금리와 파월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증시는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모양세였습니다. 본장이 열리기 직전, 'ADP 고용 변화(ADP Employmnet Change)'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증시는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지난달 192,000명의 민간 기업 고용이 있었는데 이번달은 지난달 보다 더 늘어나 239,000명이 고용됐습니다. 이번달 예측치는 195,000명이었습니다. 지난 8월 132,000명이 고용되며 고용 시장이 조금 둔화되는 모습이었는데 3개월만에 다시 100,000명이나 더 늘어났습니다. 레저/접대(leisure/hospitality) 부문의 고용이 210,000.. 2022. 11. 3.
11월 2일(수) / 미국 주식 뉴스 / 좋던 분위기가 탄탄한 고용 지표로 인해 하락세로 전환 시작은 장미빛이었으나, 고용 지표 발표 후 온종일 하락세였던 3대 지수 어제와 달리 프리마켓에서 3대 지수는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Covid Zero Exit' 기사가 블룸버그에 뜬 뒤, 중국 주식 및 중국 관련 주식들은 급등했습니다. 얼마 전 시진핑의 3연임 소식과 함께 그동안 추진해오던 'Covid Zero' 정책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됐었는데, 중국이 이제는 코로나 봉쇄 정책을 철회할 수 있다는 기사가 나오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3년 3월을 목표로 코로나 제로 정책을 이제는 철회하겠다는 소식이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아니지만, 시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들 일부는 프리마켓에서 10% 이상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이 세.. 2022. 11. 2.
11월 1일(화) / 미국 주식 뉴스 / 다시 증시를 끌어내린 닉 티미라오스 이번주 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는 증시 지난 주 상승이 무색하게 프리마켓에서 3대 지수는 하락세였습니다. 2주 동안 3대 지수가 상승했던 가장 큰 이유는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첫 번째 장본인은 FED의 대변인 닉 티미라오스 기자입니다. 닉 기자는 11월은 FED가 75bp 금리를 인상하겠지만, 12월부터는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는 식의 기사를 쓰면서, 시장은 FED에 대한 기대감을 더 크게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닉 기자가 주말에 전혀 다른 논조의 기사를 썼습니다. 기사의 제목은 'Cash-rish consumers could mean higher interest rates for longer'로 번역하.. 2022. 11. 1.
10월 31일(월) / 미국 주식 뉴스 / 11월 FOMC / 기업 실적이 정말 안 좋은 것? FOMC가 있는 한주의 시작 드디어 11월 FOMC가 열리는 한주가 밝았습니다. 이번 FOMC 금리 인상은 75bp가 거의 확정적입니다. 다만 FOMC 이후 FED 위원들이 어떤 말을 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시장이 최근 기대하고 있는 것처럼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이야기를 할지, 아니면 기존대로 '어떤 상황이 되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 이야기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가 생각한 만큼 높게 나왔고, 유럽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예상보다 더 높게 나왔습니다. FED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예상되는 수준이었고, 그래도 인플레이션이 완화(특히 주택시장)되고 있으니 다른 여러 문제점들을 고려하여 금리 인상 속도를 이제는 조절할.. 2022. 10. 31.
10월 30일(일) / 미국 주식 뉴스 / 2주 연속 상승한 증시, 다우 존스는 14.4% 상승 2주 연속 크게 상승한 다우존스와 S&P500, 그러나 나스닥은 약세 이번 한주는 다우 존스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던 한주입니다. 3대 지수 모두 지난주 상승에 이어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앞선 FOMC에서는 FOMC를 앞두고 증시 분위기가 좋지 않았었는데, 다음주 FOMC를 앞둔 이번주는 증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나스닥은 11,102까지 오르며 일주일 동안 2.24% 상승, S&P500은 3,900선을 다시 복귀하며 3,901까지 오르며 3.02% 상승, 다우존스는 32,861까지 오르며 4.51%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2주 동안 살펴보면 나스닥은 10,652에서 11,102까지 오르며 2주 동안 4.2%가 올랐으며, S&P500은 3,639에서 3,901까지 오르며 2주 동안 7.2%가 상승.. 2022. 10. 30.
10월 29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애플, 자사주 매입, 해고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다시 시원하게 오른 3대 지수 어제 실적 쇼크로 프리마켓에서 아마존이 15% 하락하는 등, 증시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FED가 눈여겨보는 근원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Core PCE)도 예상치에 부합되게 발표되었는데, 사실 수치로만 보면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개인 소비(Personal Spending)는 예상치인 0.4%보다 높은 0.6%가 나왔고, 인플레이션 현상을 제외한 실질 개인 소비(Real Personal Spendng)도 예상치인 0.2%보다 높은 0.3%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증시가 상승한 결정적인 이유가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의 가능성 때문인데, 오늘 나온 경제지표들을 보면 '과연 FED가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정말 맞을까?.. 2022.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