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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91

11월 16일(수) / 미국 주식 뉴스 / PPI는 좋았지만, 미사일 뉴스로 상승세 일부 반납 PPI 발표 후 지난주 CPI 때처럼 상승 모양세였던 증시는 오후부터 소강 상태 유지 어제와 달리 오늘은 프리마켓부터 상승세였습니다. 어제 잠깐 하락했던 증시 분위기는 다시 잠잠해졌고, 지난주의 상승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나왔던 월마트의 실적도 좋았습니다. *월마트(WMT): 월마트의 3분기 EPS는 1.50달러로 예상치인 1.32달러보다 높았으며, 매출은 1,528.1억 달러로 예상치인 1,477.5억 달러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재고 처리가 눈에 띄었는데, 3분기 재고가 작년 동기 대비 13%만 증가한 수준이었습니다. 지난 1분기에는 32%, 2분기에는 26% 증가였던 재고가 13%까지 수치가 낮아진 것은 기업 운영이 잘 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월마트는 창고나 항구에 갇.. 2022. 11. 16.
11월 15일(화) / 미국 주식 뉴스 / 김칫국 마시지 말라는 FED 위원이 증시를 끌어내리다 지난주 큰 랠리 이후 숨고르기를 한 미국 증시 오늘의 시작은 지난주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받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가장 움직임이 좋았던 다우존스는 플러스로 시작했지만, 나스닥과 S&P500 모두 프리마켓에서 하락세였습니다. 나스닥은 본장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1% 하락하는 등 가장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FTX 파산 신청의 충격이 증시에까지 이어지는 걸까요? 지난주 CPI 발표 소식에 묻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던 FTX 파산 뉴스가, 오늘 오전에는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의 파산 신청이 가져올 후폭풍은 예상보다 더 거셀 수도 있습니다. FTX에 투자했던 개인 투자자, 기관들은 투자한 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도 매우 큽니다. FTX 투자.. 2022. 11. 15.
11월 14일(월) / 미국 주식 뉴스 / 이번주 미국 증시 전망 특별히 큰 이벤트는 없는 이번주 이번주는 지난주 CPI처럼 영향력이 큰 경제지표 발표는 없습니다. 대신 굵직굵직한 외교 이벤트가 몇몇 있습니다. 먼저 14일(월)에는 미국-중국 정상 회담이 있고, 15일(화)~16일(수)에는 G20 정상회담이, 18일(금)~19일(토)에는 APEC 정상회의가 있습니다. 15일(화)에 CPI의 선행 격인 PPI가 발표되지만, CPI만큼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에 발표될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경기가 좋지 않은 수준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주택시장 관련 지수(주택건설업지수, 신구 주택 착공, 주택 건설 허가)는 둔화된 주택 시장의 모습을 계속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고용 시장과 관련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조금 하락할 .. 2022. 11. 14.
11월 13일(일) / 미국 주식 뉴스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의 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살린 미국 증시 이번 일주일은 나스닥이 가장 좋았던 한주입니다. 지난주까지 가장 좋은 움직임을 보였던 다우존스의 상승 폭이 가장 낮았고, 지난주까지 상승 폭이 낮았던 나스닥이 이번주에 가장 많이 상승했습니다. 이번주에 다우존스는 32,403에서 33,747까지 오르며 4%가 상승하였고, 나스닥은 10,475에서 11,323까지 오르며 8.33%가 상승했습니다. S&P500은 3,770에서 3,992까지 오르며 5.95%가 상승했습니다. 사실 이번주도 수요일까지는 지난주에 이어 분위기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목요일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수요일까지 증시의 상승 폭이 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목요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덕분에 일주일 상승치가 마지막 .. 2022. 11. 13.
11월 12일(토) / 미국 주식 뉴스 / 상승세를 이어간 미국 증시 몇 차례 흔들리기도 했지만, 극복해낸 미국 증시 어제 폭등했던 3대 지수는 오늘 프리마켓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어제 워낙 큰 폭으로 상승한 탓에 숨 고르기를 하는 느낌이었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는 이어졌습니다. 어제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며 증시는 급등하였지만, FED 위원들의 발언은 생각보다 냉정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총재인 패트릭 하커는 "FED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중이며 금리 상승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최근에 75bp를 몇 번 올렸긴 하지만, 50bp 인상도 매우 큰 폭의 금리 인상이다. 최종 금리는 4.5% 부근이라 생각한다.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 조짐이 곳곳에 보이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예상치보다 낮게 발표된 CPI를 긍정적으로 .. 2022. 11. 12.
11월 11일(금) / 미국 주식 뉴스 / 소비자물가지수 하락, 미국 증시는 상승 CPI가 되살린 미국 증시 프리마켓에서는 어제 하락했던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증시는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오늘 CPI 예상치는 크레딧 스위스,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노무라 등이 7.8%, 제이피모간 7.9%, 모간스탠리, 웰스파고 8%, 스코티아뱅크 8.1% 등으로, 지난달 8.2%보단 떨어질 것으로 기관들 대부분은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이 시작하기 1시간 전에 대망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직전까지 많은 기업들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FED가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이후로 가장 크게 꺾인 모습을 보이며, 증시는 그대로 치솟았습니다. 지난달 8.2%였던 소비자물.. 2022. 11. 11.